[추가] 삼촌이 외조카를… 목사가 장애여성을… 짐승같은 성폭행

[추가] 삼촌이 외조카를… 목사가 장애여성을… 짐승같은 성폭행

꽹과리 0 3,702 2006.05.24 20:24
삼촌이 외조카를… 목사가 장애여성을… 짐승같은 성폭행

[문화일보 2006.05.24 14:32:15]

 

모친을 잃고 오갈 곳 없는 조카를 수년간 성폭행해온 외삼촌,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정신지체장애우를 성추행한 고교생,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에 수용된 여성들을 성폭행한 목사 등 인면수심의 성범죄자들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자신의 외조카를 9살때 인 99년부터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 아온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안모(5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93년 청각장 애인인 처남이 부인을 강도에게 잃고 딸인 조모(16)양을 키울 수 없게 되자 대신 맡아 키워오던 중 99년 9살이던 조양을 강제로 성추행했다.

안씨는 다음해인 2000년 4월 서울 방이동 자신의 집에서 저항하는 조양을 “반항하면 내쫓겠다”고 협박한 뒤 성폭행 하는 등 올해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을 해왔다.

서울경찰청은 또 장애인을 위한 기도원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며 느리와 여성 수용자들을 성폭행하고 수용자들에게 약물을 강제로 복용시켜 6명을 숨지게 한 목사 정모(67)씨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2002년 4월 경기 김포시에 S기도원을 운영해온 정씨는 간질 등을 앓고 있는 여성수용자 3명을 자신의 방과 차량, 모텔 등에서 71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정씨 는 또 장애가 심한 아들과 결혼한 자신의 며느리(33)도 성폭행했다.

정씨는 장애가 심해 다루기 힘들거나 말을 잘 듣지 않는 수용자 들에게 조울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정신병약품을 강제로 복용 시켜 6명을 숨지게 했다.

정씨는 장애인들을 이처럼 학대하면서 도 수용자 가족이나 단체 등으로부터 후원금 등의 명목으로 4억 여원을 받아 가로챘다.

서울 종암경찰서도 24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정신지체우를 수차 례 걸쳐 성추행해온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신모(16)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은 지난 4월 10일 같은 학교 친구인 정모(16)군에게 학교를 빠지고 같이 놀자고 한 뒤 서울 돈암동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유사성교행위를 하는 등 정군의 집과 수학여행지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다.

김석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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