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다 빈치 코드' 충돌없이 개봉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다 빈치 코드' 충돌없이 개봉

꽹과리 1 3,481 2006.05.18 23:03
'다 빈치 코드' 충돌없이 개봉

[매일경제 2006.05.18 16:36:02]

 

기독교계 반발 등 적잖은 논란을 일으킨 영화 '다빈치 코드'(소니픽처스 제작ㆍ론 하워드 감독)가 18일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일부 극장에서 기독교계 단체들이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평일이었던 이날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L극장에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한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개봉 첫 시각인 오전 9시 50분부터 이 극장 한 관 189석은 빈자리 하나 없이 관객들로 꽉 들어찼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체로 평이 엇갈렸다.

원작을 읽었다는 손준석 씨(28)는 "영화적 완성도가 높고 원작을 대체로 잘 그려낸 것 같다"며 "기독교계가 이 영화 상영을 금지하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내용이 끼칠 파장은 적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주교 신자라고 밝힌 A씨(30)는 "영화를 봐도 내 신앙이 흔들리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성배의 의미를 통해 '성배는 내 마음 속에 있구나' 하는 느낌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소속 교회 신도들은 18일 오전 인천지역 6개 극장 앞에서 '다빈치 코드' 상영 금지를 주장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또 경기도 부천의 4개 상영관 앞에서는 이 영화 안보기 운동에 동참한 교인들이 직접 나와 전도지와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한기총은 '다빈치 코드 영화 상영 반대ㆍ안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지난 16일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데 대해서도 항고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소속의 '다빈치 코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홍재철 목사는 "허구를 인정했지만 자료가 부족해 기각됐다"며 "진실을 왜곡하는 영화에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 이상덕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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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2006.05.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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