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문제작 ‘다빈치 코드’, 시사회 없이 전세계 동시개봉

[기사] 문제작 ‘다빈치 코드’, 시사회 없이 전세계 동시개봉

꽹과리 0 3,437 2006.04.14 19:00

문제작 ‘다빈치 코드’, 시사회 없이 전세계 동시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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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가 신성모독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문제작 ‘다빈치 코드’가 일체의 언론 및 일반 시사회 없이 전세계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 개막되는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이 영화는 이틀 후인 19일 개봉될 예정으로 칸 영화제 상영 이후 언론시사 없이 일반 관객들에 개봉된다.

영화 촬영과정을 철저하게 비밀에 붙였던 ‘다빈치 코드’는 의례적으로 시사회 없이 개봉을 선택, 철저한 블라인드 마케팅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2003년 출간이후 42개국에서 2000만부가 판매된 댄 브라운의 동명원작소설을 모티브로 제작됐고 ‘분노의 역류’, ‘뷰티풀 마인드’의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국민배우 톰 행크스,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 '레옹'의 장 르노 등이 영화에 출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원작소설이 구약성서에 나오는 창조주가 예수의 아버지와 다른 인물로 구별했고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 했다는 등 그노시스파(Gnosticism) 교리를 담고 있어 국내 일부 기독교단체들이 상영을 계속 반대하고 있다.

[사진=일체의 시사회 없이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는 '다빈치 코드']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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