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허난성 란코현지역에 신학교 설립 “중국 사역 목회자의 산실 될것”

[삽질] 허난성 란코현지역에 신학교 설립 “중국 사역 목회자의 산실 될것”

꽹과리 0 3,243 2006.03.08 12:15

허난성 란코현지역에 신학교 설립 “중국 사역 목회자의 산실 될것”
 
[국민일보]2006-03-03 953자
중국 허난성(河南省) 란코현 지역에 국내외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후원하는 신학교가 들어선다.대전기독교세진회 겨자씨공동체 등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란코현 지역에 중국 선교와 목회자 양성을 위한 ‘란코신학교’(가칭)가 설립돼 7일 오전 기공예배를 드린다. 란코신학교는 5000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2000여평의 3층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다. 1,2층에는 교실과 행정실 기도실 도서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3층 강당은 700여명이 함께 예배와 찬양 등을 드릴 수 있는 400평 규모의 교회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약 3억원에 달하는 란코신학교 건축자금은 란코현 현지 53개 교회와 국내 겨자씨공동체 대전기독교세진회 등이 모금하고 있다. 현재 60% 정도 모금됐다. 인구 70만여명의 란코현에는 3만여명의 크리스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자씨공동체 관계자는 “란코현은 기독교에 대한 수용성이 강한 지역으로 신학교 개교를 통해 이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사역할 수많은 목회자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교육할 목회 지도자는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기독교세진회 대표 김상호(대전횃불교회) 목사는 “중국 정부의 기독교 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이런 때 한국 교회가 중국 성도들을 교육시킬 목회자들을 배출하는 신학교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자씨공동체 이정석(대전 행복한교회) 목사는 “어렵게 탄생하는 란코신학교를 통해 중국 선교의 위대한 역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교회가 중국 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란코현교회연합회는 7∼10일 란코현교회 등에서 란코신학교 건립을 위한 연합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에는 김상호 이정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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