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성경적 효운동?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성경적 효운동?

꽹과리 4 3,712 2006.03.04 17:58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성경적 효운동 펼치는 믿음의 대학
 
[국민일보]2006-03-03 2079자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총장 최성규 목사)가 최근 세계 최초로 효학박사를 배출하고 ‘성경적 효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학박사’(Ph.D.) 학위 수여는 1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성산효도대는 물론,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 운동을 10여년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최성규(65·순복음인천교회)목사와 효학박사 1호들을 함께 만나 ‘성경적 효’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교회에서 효운동을 한다고 하니까 며느리들이 가장 싫어하더군요. 시어머니가 모시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야단들이예요. 그러나 효 실천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효가 살아야 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고요. 부모 공경없는 믿음은 죽은 신앙에 불과하니까요.”
최성규 목사는 “여성계가 싫어하는 ‘효운동’을 왜 시작했느냐 ”는 기자의 질문에 손사래를 친다.‘효운동’를 강조하다 보면 그간 가정에서 당해 온 여성의 구속과 핍박 권위주의 등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이 운동은 오히려 여성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효운동=여성인권 무시’라는 공식은 수천년간 전통사상 아래서 생긴 잘못된 편견이라는 것이다. 최 목사는 ‘성경적 효’사상은 오히려 비권위적이며 여성과 어린이 등의 인권을 철저히 존중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시어머니들에게는 이렇게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효는 내리사랑이 먼저라고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자식도 효도를 잘 할 것 아니겠느냐’라고 설득하느라 무척 힘이 듭니다”
최 목사는 1995년 6월 서울 반포동 삼풍백화점이 붕괴될 당시 끝까지 살아남은 이들을 보고 ‘효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무너진 건물 안에서 10여일을 버티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젊은이 3명 모두가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였기 때문이다.

최 목사는 이 때문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면 네 생명이 길리라’는 출애굽기 20장12절의 말씀과 함께,전 성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년후 그는 ‘성경적 효’사상을 연구하는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지난 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한국 교회를 이끈 최 목사는 ‘효 운동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효 지도자를 대거 양성해 우리나라를 ‘효행이 넘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램을 갖고 있다. 이를위해 효마을 2000여개를 지정하고 노인 실버형 아파트 건축을 추진 중이다. ‘효하는 사람들’이라는 복지단체도 설립할 계획이다.

그는 “윤리와 도덕이 썩어가는 이 시대와 도시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려면 효예절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효 실천은 모든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고 계층과 세대차를 극복할 수 있는 묘책이라고 설명한다. 또 성경은 곧 ‘효경(孝經)’이라고 단언한다.

“유치부,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효 관련 강의를 듣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줘 ‘효행장려법’도 머지않아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요. 효사상은 이제 구시대의 퇴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명예 효학박사인 김평일(65) 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은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진정한 효라고 생각합니다. 효는 배우는 것도 아니고 들어서도 아는 것도 아니며 인간이면 누구나 지켜야 할 덕목이지요.”라고 말한다.

‘내리사랑,올리효도운동’을 30년 가까이 벌이고 있는 김 교장. 그는 “부모님을 늘 생각하고 효도를 잘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이 사회에서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결국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사회 전체가 올바로 설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효학박사인 김시우(59·한성교회 장로) 류한근(39·순복음인천교회)씨는 “성경에는 부모에게 효를 실천하라는 말씀이 곳곳에 기록돼 있다”며 “흩어져 있는 성경적 효사상을 학문적으로 정립시켜 보편화될 수 있도록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효는 대한민국 5000년 역사를 이어온 큰 힘입니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효는 기독교의 중심적인 사상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실천 운동을 펼쳐 나갈 대안이지요.”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는 이들 ‘성경적 효’ 운동가에게서 효운동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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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샹기 2006.03.06 07:19
개독이 효를 말하다니...
멍멍토낑 2006.03.04 19:55
삼풍사고떄 살아남은 사람이 개독이 아닌것이랑 뭔상관?하여튼 개독이란..
개인주의-_-b 2006.03.04 18:53
대학교랑 박사가 널렸구나...
mmmm 2006.06.30 18:50
최성규씨의 효운동은 개독의 실폐작이죠.
무슨 이유로 그런 운동을 벌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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