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YTN뉴스 2006.02.09 08:46:00]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교회 신도들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목사 5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경주에서 뇌종양이 걸린 이 모 씨에게 심장이 나쁘다며 침을 놓고 한약을 처방해 주고 70만 원을 받는 등 지난 2000년 3월부터 전국의 교회를 돌아다니며 교회 신도 천9백 여명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주는 대가로 6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목사들이 모이는 부흥회에 참석해 자신을 명의라고 선전한 다음 이들이 목사로 있는 교회를 찾아가 신도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