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베트남 복음화?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삽질] 베트남 복음화?

꽹과리 0 4,227 2006.02.04 13:45

사이공한인연합교회 원양희 목사 “베트남 복음화 기도 해주세요”
 
[국민일보]2006-02-03 1157자

“사이공한인연합교회는 베트남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제1호 한인교회입니다. 타이틀에 걸맞게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의 구원의 방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사이공한인연합교회 원양희(42) 목사는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베트남 선교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종교의 자유는 있으나 종교 활동의 자유는 없는 베트남에서 선교 활동에 힘쓴다는 것은 모험에 가깝다.

“사이공한인연합교회가 베트남에 자리잡기까지 겪었던 숱한 어려움은 베트남 복음화를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통해 베트남 복음화가 조금이라도 앞당겨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사이공한인연합교회는 1991년 베트남에 진출한 성도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설립 초기에는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불법 집회로 간주돼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며 몰래 예배를 드려야 했다. 원 목사는 1999년 부임했다. 지금은 설립 당시보다 사정은 많이 좋아졌지만 현지 정부의 감시는 여전하고 집회를 열 때면 눈치를 봐야 한다. 교회 건물도 없어 현지 교회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교회에서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 찬양 집회를 열고 난 후 곳곳에서 신고가 들어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요. 이제 매주 교회학교 학생을 제외한 650명이 출석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또 사역자 양성을 지원하고 캄보디아에 선교사를 파견했습니다.”
외적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교회로 인정 받았다. 호찌민시 외곽 한인교회와 라오스 한인교회를 후원하고 맹인마을과 장애인 시설에 식료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 전체 예산의 25%인 6000만원을 선교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저와 성도들은 예산의 50%가 선교비로 사용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 및 선교 후원자와 선교지를 연결해주는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하기 위해 원 목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기도 후원이다.

“베트남은 한국 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땅에 선교의 자유가 주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예수 믿는다고 핍박 받는 소수민족들이 견뎌낼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해주기 바랍니다.”
호찌민=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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