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마을 버린 교회는 교회가 아니여” | |||||||||||||||||||||||||||||
미군반대 투쟁지역서 넘쳐나는 교회에 대한 원성…목사, "할 말 많지만 언급 않겠다" 발언 자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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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일(jeree) [조회수 : 5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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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지가 들어설 예정인 평택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은 오늘도 저녁을 일찍 먹고 대추분교 운동장에 마련한 비닐하우스로 모였다. 마을사람들이 촛불시위를 벌인 지 500일을 훌쩍 넘겼다. 그래도 촛불시위에 모이는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 큰 소리로 "올해도"를 메기자, 주민들은 "농사짓자" 하고 받았다. 이렇게 1월 20일 저녁 7시 촛불집회가 시작됐다.
대추리에도 교회가 있었다. 평화장로교회. 교인 가정이라고 해 봐야 열 집 안팎에 불과하지만, 평화장로교회는 마을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수십 년을 대추 마을과 동고동락했다. 그런데 올해가 들어서자마자 교회는 떠났다. 교인 대여섯 가정도 마을을 버렸다. 마을 전체가 우리 땅을 지키자고 투사로 나선 마당에 목사와 교인들은 보상을 받아 떠난 것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들은 배신자 몹쓸 놈들 돈에 눈이 멀어 고향을 전쟁꾼에게 판 모리배였다. "마을 버린 교회는 교회가 아니여" 이 씨도 작년 초까지 이 교회를 다녔지만 이젠 안 다닌다고 했다. "목사와 난 생각이 너무 달라. 그 사람은 우리 마을에 미군이 들어오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데. 어떻게 그 소릴 설교라고 할 수 있어. 내 아들도 목사여. 그래도 그런 말을 듣고 있을 수 있어야지. 마을 버린 교회는 교회가 아니여. 그래서 (교회를) 뛰쳐나왔어."
"한총련 시위에 동조할 순 없었다" 평화장로교회는 마을 사람들의 원망을 알고 있을까. 박 아무개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목회자로서 겪은 고뇌가 컸을 것 같은데, 진솔하게 들려 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신 사모와의 짧은 통화로 교회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인정할 것은 빨리 인정해야 한다. 국제적인 문제인데, 사람들이 나선다고 풀릴 문제가 아니다. 또 교회가 서야 하기 때문에 (떠났다)"고 해명했다. 그는 마을에서 벌이는 시위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마을 사람보다는 외지 사람이 시위는 주도하는 것을 보면서 저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영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다 아는데, 한총련이 주도하는 데모에 합세할 순 없지 않느냐"고 했다. 결국 그들의 시위가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기에 평화장로교회는 피해를 보더라도 마을을 떠나는 길을 택했다고 사모는 말했다. 마을을 지키지 않고 떠난 교회를 원망하는 사람들, 피해를 보고 욕을 먹을 줄 알면서도 교회를 살리기 위해 떠난 목회자와 교인들. 대추 마을에는 미군과 농군 간의 대립만큼이나 주민과 교회 간의 대립도 만만치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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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저것들 목적이 삥뜯는건데 기왕이면 물좋고 돈되는데로 이사가는게 최고 장땡이지요...
돈보다 중요한게 사람의 인정일진데...
저 개독 마눌하는 소리..
"국제적인 문제라서...교회가 서야해서..
영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은 다아는데...
한총련 주도 대모에 참여할 수 없다.."
"아줌마 즐 조까세요. 그리고 남편 먹사와 함께 또 즐 조까시고
주구장창 조까세요.
그래서 그 교회 조낸 번창해서 야훼의 역사함을 보여주세요."
니미..
대추리 이장님이 많이많이 고생하시더군요.
낮에는 마을 돌보고 저녁엔 동네 집회참석하시고
밤에는 평택역에 나가서 서명운동받고...
현재남아계시는 분들은 다 오갈데 없고 나이든 분들이고..
정부는 땅값만 보상한다고하고..
사실 이들은 땅값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삶이 문제인데..
정의가 뭔지... 다시금 생각합니다.
땅값뿐 만아니라 농사지음으로 생기는 수익까지 모두 보상하는게
올바른 방법일진데....
휴 한숨만 나옵니다.
근처로 다니시는 분들은 서명운동이라도 동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