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곳에서 나온 첫 수확은 쓰나미 킴에게 바쳐야 천국감....=3=3=3=3=3=3=3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이곳에서 나온 첫 수확은 쓰나미 킴에게 바쳐야 천국감....=3=3=3=3=3=3=3

쯧쯧쯧 0 3,614 2006.01.31 15:03

<印尼 아체주민, `쓰나미후 첫수확'에 기쁨의 눈물>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 재작년 12월26일 쓰나미(지진해일)로 초토화된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쓰나미 이후 처음으로 쌀농사가 성공을 거뒀다.

일간지 자카르타 포스트는 30일자 아체 현지 르포 기사를 통해 아체주 농민들이 `쓰나미 이후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르포기사 요약.

아체 베사르군(郡) 페우칸 바다면(面) 케우네우에우 마을에서는 지난 28일 기쁨에 넘친 주민들이 끔찍했던 쓰나미 참사 이후 첫 수확을 기념했다.

멀리서 바라본 케우네우에우 마을의 논에는 황금색 물결이 넘쳤고 2004년 쓰나미 참사로 인한 파괴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을 주민들에게는 크게 안도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쓰나미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농토가 황무지로 변했을 거라는 걱정을 덜었기 때문이다.이들은 생업을 되찾아 자신들의 삶을 다시 일굴 수 있게 됐다는 기쁨에 들떠있었다.

마을 이장 푸아디는 "우리는 한때 자포자기하다시피 했었으나 벼농사를 계속 짓기로 결심했다"며 "우리가 시도해보지 않고서는 우리 논에서 아직도 벼가 자랄 수 있는 지를 알 수 없는 노릇 아니냐"고 말했다.

아체주에서는 쓰나미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뿐 아니라 농민들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생계수단을 잃었다.

안톤 아프리얀토노 농업장관은 논 3만7천㏊와 플란테이션 2만8천㏊ 이상이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케우네우에우 마을 주민들은 3개월전부터 버려진 논에 다시 벼를 심기 시작했고 이들의 재기 결의는 람피상과 베우라덴 등 이웃 마을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줬다.

케우네우에우 마을 주민들은 천수답에 맞는 벼품종 IR 66을 골라 씨를 뿌렸다. 푸아디는 "총 52㏊의 논 가운데 20㏊는 쓰나미 당시 떼밀려온 부유물로 덮여있어 나머지 32㏊에만 벼를 심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무하마드 다우드(60)는 벼농사를 다시 지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논에 바닷물이 밀려들어온데다 모래와 깨진 유리조각 등으로 덮여 과연 농사를 다시 지을 수 있을까 회의적이었다"며 "이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케우네우에우 마을 주민들은 `머시'(Mercy)사의 지원으로 다시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머시사는 14개 마을이 쓰나미로 파괴된 농토를 복원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묘종과 파종 등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다른 마을 농민들도 수박과 오이,옥수수 등의 재배에 나서고 있다.

sungboo@yna.co.kr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2-01 12:26:13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75574
2409 김신애 사건을 알고 계세요?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1.08.13 2205
2408 주님의 종이라는..목사 가족에게 우린 노예였습니다 댓글+1 가로수 2018.11.30 4014
2407 [기사]"죽어서 지옥가?"... 내 딸 울린 '지옥동영상' 가로수 2008.02.26 8954
2406 [기사]신도 돈 10억 가로챈 목사 징역 3년 가로수 2008.02.02 7291
2405 사회사업가.억대횡령범..어느 목사의 두얼굴 가로수 2007.12.14 6706
2404 [기사]사회지도층 154명 외국대학 가짜박사 의혹 칸트에미 2006.10.22 5967
2403 [펌]추석과 설날을 없애자! 댓글+12 가로수 2006.10.13 7589
2402 [펌]연못골 신앙상담 댓글+4 가로수 2006.08.26 5678
2401 [기사]'목사안수증' 밀거래/부산 가로수 2007.09.29 7136
2400 김상후님께-- 기독교 저주의 맛뵈기입니다. 댓글+2 자유인 2003.12.31 7417
2399 현지문화 ‘하류’ 취급…반감 부르는 과잉선교 가로수 2007.09.04 5976
2398 전무후무한 천인공노할 기독의 집단만행 "마녀" 댓글+2 반 아편 2003.11.08 7904
2397 남양주서 안수기도 하다 3살배기 딸 폭행치사 댓글+1 가로수 2007.08.13 5787
2396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75574
2395 [펌]교회내 성폭력의 실태와 특성 댓글+4 가로수 2005.12.11 7674
2394 [펌]저는 목사의 아들입니다 가로수 2007.07.28 6317
2393 아프간 동의 다산부대 경비대 소속 파병자의 글 가로수 2007.07.28 6356
2392 성직자들의 행태 가로수 2007.07.19 8019
2391 강남 대형교회 부목사 3년 아파트 한채번다 가로수 2007.07.15 6828
2390 목사가 천국 가기 힘든 이유 댓글+1 가로수 2007.07.15 6344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6 명
  • 오늘 방문자 1,672 명
  • 어제 방문자 5,734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14,379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