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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교계
2004/4/13(화)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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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틀 란 타>일부교회 이민비자 관련 물의 죄송
교회협의회 자정 선언문 발표
아틀란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인수 목사)는 1일 '아틀란타 교회 축제의 밤' 행사를 열고 '교회자정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회협의회측은 "최근 일부 교회들이 종교 비자 발급과 관련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회 협의회 차원에서 유감을 표하고 하나님의 신적 기관으로 성결과 정직, 공의로움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최근 교회협의회로 불공정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교회에 경고를 주거나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자정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교회의 참모습을 왜곡시키는 일부 교회의 불미스런 행동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어야 할 교회가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고 자정선언을 결단하게 된 배경을 추가로 밝혔다.
한편, 자정 선언문 발표에 앞서 열린 '교회축제의 밤' 예배에서는 박요한 목사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자정 선언문]
1. 아틀란타 교회들은 앞으로 이민 수속과 관련하여 오직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만을 따를 것을 선언합니다.
2. 아틀란타 교회협의회는 산하 모든 교회들이 이민 수속과 관련하여 깨끗하고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받는 교회가 될 것을 요청합니다.
3. 아틀란타 교회 협의회는 아틀란타 한인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훌륭하고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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