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북한에 선교방송

[삽질] 북한에 선교방송

꽹과리 2 3,536 2006.01.11 14:11

민간 첫 대북 선교 단파방송 추진…‘열린북한방송’ 3월 개국
 
[국민일보]2006-01-10 998자

[쿠키 사회]○…이르면 3월부터 북한에 선교방송이 나간다. 민간 최초의 대북 단파 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
www.nkradio.com)은 기독교 선교단체와 손잡고 북한 주민에 선교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열린북한방송 하태경(39) 사무총장은 “북한 선교에 적극적인 국내 기독교 선교 단체 두 곳과 방송 계약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3월중 선교 방송을 북한 전역에 전파를 송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만이 아니라 ‘마음의 양식’을 전한다는 것이다.

하 총장은 “북한 주민들의 교양에 대한 욕구가 큰 만큼 선교 방송은 성경 드라마 같은 재미와 영어 성경 교육 등 교양을 갖춘 프로그램 위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북간 언어 이질성 문제는 탈북자들을 아나운서로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국내의 규제 때문에 미국 워싱턴에 법인이 설립돼 있는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접경지역의 송신소를 이용,지난해 12월7일 단파 5880㎑를 통해 북한에 첫 방송을 내보냈다. 이 방송은 현재 주중에는 매일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탈북자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의 프로그램을,주말에는 서울사무소장과 파트타임 아나운서 등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과 9일에는 주파수 이용료(5분에 5만원)를 받지 않고 북한 동포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방송하는 이벤트를 열어 납북자·국군포로 가족 등의 메시지 30여편을 전달하기도 했다. 열린북한방송은 방송시간을 일일 1시간에서 3∼6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열린북한방송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날(2월16일)에는 특별방송을 준비중이다.

하 총장은 “방송이 나간 후 북한 주민들로부터 방송을 잘 듣고 있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다”며 “탈북자 4% 이상이 외국단파 라디오 방송을 청취한 경험있다는 조사 결과를 볼 때 최소 북한 주민 중 1% 가량인 20만명 이상이 선교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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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건만도사 2006.01.11 16:02
특히 열린북한방송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날(2월16일)에는 특별방송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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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 해 줄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rk 2006.01.11 15:01
저 같으면 안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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