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황교수 연구 감시팀' 구성 시사
“황우석 박사 연구는 인간배아 파괴 전제” 비판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이하 기윤실)가 최근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해 '황우석 박사 연구 감시팀' 구성을 제안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윤실은 "황 박사의 연구는 난치병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는 생명존엄의 아름다운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실은 인간배아의 파괴를 전제한 것으로 생명의 존엄성을 오히려 해치는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우석 교수는 지난 7일 있었던 관훈토론에서 자신의 연구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으로 이뤄진 심의기구를 구성할 뜻도 있음을 시사했었다.
기윤실은 이밖에도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인간 복제 초기 단계의 가능성을 열고, 난치병 치료라는 미지의 가능성을 지나치게 확대함으로 국민들에게 허황된 낙관론을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에 적극 대처할 뜻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기윤실은 현재 기독교 내에 대표적 생명윤리자문기구인 『기독교생명윤리위원회』를 특별 자문위원회로 위촉하여 향후 활동의 이론적·전략적 자문을 받고, 이를 통해 기윤실의 입장을 정리, 타 기독단체와 일반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지난 연말에 통과한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 사실상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고 있고 잔여배아 연구의 남용을 규제하기 어렵고, 유전자은행 개설을 보장하고 개인의 유전정보보호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다"며 관련 법규의 개정과 배아의 생명권을 보호하는 제도장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13 11:39:21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이참에 우리도 기독교윤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특별 자문위원회도 구성하여 기독교의 실천신앙활동을 감시하는 심의기구를 구성하자.....
반기련 이름으로 어떤 이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글을
여기저기 넷상에 띄우는 문제를 좀 더 확실하게 논의했으면 합니다
이번 황교수 대 개비시 피디수첩 문제만 하더라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입장을 드러냈더라면 반기련의 위상이 훨 높아졌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문제들이 여러 각도에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니
그 때를 대비한 논의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쉽지만 좀더 조직이 완비될때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눈팅족이라 아는건 없지만은서도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습니다.
기자회견도 하고 황박사에 대한 성명도 내고해야 알려질 좋은기회가 아닐까요?
개독도 시부리는데 우리라고 못하겠습니까?
언론은 이슈가 있으면 취재합니다.
씨벨넘들....ㅋㅋ
빙과류 거북이알 가지고 콘돔이라고 지랄하고
방송가지고 개독적이지 않다고 지랄하던 뷁짓 전문가들....emoticon_039emoticon_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