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조낸 쪽팔려...웬 국제망신.....
<외신까지 소개된 '붉은악마' 개명운동>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내 개신교 단체가 벌이고 있는 '붉은악마 개명 운동'이 외신의 관심을 끌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한국 개신교인들이 붉은악마라는 명칭을 폐지하길 원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언론회가 8일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붉은악마 개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운동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를 말을 인용하면서 "붉은악마라는 이름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이 명칭이 국가 이미지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붉은악마 캐릭터가 4천년전 치우천왕이라는 전쟁의 신의 얼굴에서 따온 것이며, 붉은악마 응원단은 2002년 월드컵에서 티셔츠와 북, 구호 등을 동원한 응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한기총은 2002년 2월 붉은악마의 개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교회언론회는 9월 실행위원회를 열어 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anfour@yna.co.kr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13 11:39:21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내 개신교 단체가 벌이고 있는 '붉은악마 개명 운동'이 외신의 관심을 끌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한국 개신교인들이 붉은악마라는 명칭을 폐지하길 원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언론회가 8일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붉은악마 개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운동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를 말을 인용하면서 "붉은악마라는 이름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이 명칭이 국가 이미지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붉은악마 캐릭터가 4천년전 치우천왕이라는 전쟁의 신의 얼굴에서 따온 것이며, 붉은악마 응원단은 2002년 월드컵에서 티셔츠와 북, 구호 등을 동원한 응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한기총은 2002년 2월 붉은악마의 개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교회언론회는 9월 실행위원회를 열어 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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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갑자기 연말 들어서 국제적으로 망신 당할 일이 왜 이리 많이 생기는 건지...emoticon_020
김먹 이건 어떻게 생각해? pd수첩에 물어볼까?emoticon_004emoticon_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