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회 리모델링 위해 사기 친 목사에 실형 선고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교회 리모델링 위해 사기 친 목사에 실형 선고

꽹과리 4 3,343 2005.12.05 12:12
교회 리모델링 위해 사기 친 목사에 실형 선고
[노컷뉴스 2005.12.05 09:24:27]

서울 남부지원 형사11부는 교회 리모델링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경기도 소재 모 교회 담임목사 53살 조 모 씨에 대해 징형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조 씨는 지난 2005년 2월 56살 박 모 씨에게 접근해 서울의 모 기독교계 병원이 기부받은 8조원을 은행에서 찾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4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6월 말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5억 8천여 만원을 받아교회 리모델링 사업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긴 하지만 피고인이 받아 챙긴 돈 가운데 대부분이 교회 공사대금으로 지급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낮춰 징역 2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목사가 ‘지하자금’미끼 거액사기
[경향신문 2005.12.05 08:54:38]

교회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다 공사비가 모자라자 영농조합 대표에게 ‘수천조원의 지하자금을 양성화해 땅을 사주겠다”고 속여 돈을 편취한 교회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4일 특경법상 사기 등으로 기소된 경기 ㅈ교회 ㅈ목사(52)에 대해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하자금 운운하며 거짓말을 해 거액을 편취한 죄질이 무겁다”며 “그러나 받은 돈의 대부분을 공사대금으로 쓴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ㅈ목사는 지난 2월 인근 영농조합 대표 박모씨(56)를 교회로 불러 “서울의 한 기독계 병원이 비실명자금으로 8조원을 헌납받았는데 은행에서 이를 찾으려면 4천만원이 필요하다. 경비를 대주면 5억원 상당의 임야 1백만평을 구입해주겠다”고 거짓 제안해 2차례에 걸쳐 4천만원을 송금받았다.

ㅈ목사는 이틀 뒤 다시 박씨를 불러 “대구지역에 달러, 금괴 등 수천조원 상당의 지하자금이 있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와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을 통해 양성화할 수 있다”며 외국 화폐, 양도성예금증서 사본, 판결문 등을 보여줬다. 이렇게 해서 2천4백여만원을 추가로 받는 등 24차례에 걸쳐 5억8천여만원을 받아 교회 건물 리모델링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황인찬기자 hi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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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만도사 2005.12.05 15:35
교회도 이젠 거대 계열로 확장되고 있더군요~...제가 있는 곳에도 벌써 순복음지부가 있어요~..ㅡㅡ;;
아마 조그만 개척교회의 반발이 예상되는데....
근데, 위의 기사가 웃기는군요~....죄질은 나쁘지만.......교회공사대금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참작을 했다?...ㅡㅡ;;
판사도 개독같군요~~...ㅜㅜ;;;
애국청년 2005.12.05 12:59
먹사들 사고치는 기사만 어떻게 써치할 수 있나요? 그냥 신문사 홈피에 가서 "목사" 라고 치면 되나요?
사천왕 2005.12.05 12:40
더구나 조용기 등이 대형 교회를 동네마다 만드는 것은 가난하고 작은 교회들을 죽이는 가장 큰 적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 목사들이 조용기 욕하는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조용기여 내 밥줄을 끊지 말아다오.... 제발 순복음교회 지부를 이곳엔 만들지 말아다오... 만드는 날이면 내 밥줄은 떨어진다네....
사천왕 2005.12.05 12:38
지금 목사의 숫자는 엄청 늘어나는 반면 개독을 믿는 기독교 인구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이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보이기도 하지만, 기독교계에는 대 재앙으로 닥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개신교인 숫자가 1,200만이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우리 국민 4천3백만 중에서 53%인 2,300만 정도가 종교인구이며, 그 중에서 기독교 인구는 18% 정도이므로 430만명이 못 됩니다. 그런데 교회수는 서울에 1만2천개, 전국적으로 약 4만개가 있어서 1개 교회당 100명 남짓한 신도수이며, 이것을 4인 가구로 나누면 30가구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 목사들의 밥벌이 쟁탈전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제대로 밥벌이가 안 되는 목사들은 사기치기, 도둑질 등등도 하지 않을 수 없는 비참한 생활이 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목사들의 범죄행위는 위에 나타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며칠마다 한 건씩 터질 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계산이 맞는지는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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