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가만있자...개독들은 이거가지고 거인족 어쩌고 개소리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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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쯧 1 3,094 2005.11.26 13:32
<과학> 키 3m 영장류 인간과 공존 흔적



(서울=연합뉴스) 인간의 진화가 한창 진행 중이던 30만~100만년 전 사이에 동남아시아의 밀림 지대에서 키가 3m나 되는 세계 최대의 영장류가 인간과 공존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abc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잭 링크 교수는 최근 중국 남부 밀림지역의 외딴 동굴들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유인원의 화석화된 유골들을 발견, 첨단 전자스핀공명장치(ESR)로 분석한 결과 생존 시기가 30만~100만년 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당시 인류도 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자들 사이에 지간토피테쿠스 블라키(Gigantopithecus blackii)로 알려진 이 종은 키가 3m, 몸무게는 540㎏이나 됐으며 대나무를 주로 먹는 초식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 교수는 오래 전 이 거대 영장류의 존재가 확인된 뒤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이것이 어느 시대에 살았느냐 하는 것이었다며 "이 영장류는 인류가 중요한 진화적 변화를 겪고 있던 시기에 인류와 공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간토피테쿠스의 존재는 지난 1935년 G.H.폰 쾨니히스발트라는 고생물학자가 홍콩의 한 약종상에서 `용의 뼈'로 알려진 동물의 누런 어금니를 발견하면서 알려졌으나 이후 별다른 후속 발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화석은 중국에서 오래 전부터 치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링크 교수는 이 영장류가 대나무를 주식으로 삼았기 때문에 거주 영역이 제한됐을 것이며 대나무 숲을 찾아 먼 곳까지 탐험을 떠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간토피테쿠스는 춥고 눈 오는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이 영장류의 멸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는 증거가 없어 알 수 없지만 인간은 대나무를 조금 밖에 먹지 않았고 원숭이를 식용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youngnim@yna.co.kr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13 11:39:21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A『Fallen』El 2005.11.26 14:24
그때 아담없었는데 왠 XX소리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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