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황우석박사의 연구를 지지하며 연구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생명윤리연구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불교단체는 오늘 조계사 불교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폄하하고 줄기세포 연구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행동들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단체는 과학은 종교가 아닌 과학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고 윤리적 잣대 또한 종교의 교리가 아닌 보편

타당한기준 위에 마련돼야 하다며 일부 언론보도와 종교단체의 반대로 환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연구가
 
가로막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불교계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돕기 위해 난자 기증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종교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연구지원본부 창립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