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주도에서도 한명이 죽었네용

[기사] 제주도에서도 한명이 죽었네용

제갈콩녀 5 2,735 2005.12.30 18:03
기도원서 요양중인 환자 변사체 발견
[제주일보 2005-12-30 04:03]
광고
29일 오후 1시42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소재 모 기도원에서 2개월전 부터 이곳에서 요양중이던 서모씨(37)가 숨져있는 것을 누나(46.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씨의 사체에서 상처를 발견됨에 따라 타살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는 한편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거 찾아 보니깐 할렐류야 기도원 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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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래비 2005.12.30 23:53
저의 부친이 간암말기 선고를 받으시고 투병하시던 중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전으로 할렐루야 기도원에서 한 열흘 계시다가
용하다는 기도원을 소개받아 한 6 개월 정도 머문 적이 있습니다만
지나고나니 그게 다 부질없는 몸부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친은 모친의 강권에 못이겨 끌려들어가신 것이지만
그 생활이 얼마나 절망과 고통으로 이어지는 지는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짐작도 못하실 것입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환자들이나 불치병 환자들이 거처하다 보니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더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다 죽음의 덫이 깔려있어 그곳에는 야훼에게 매달리는
목숨 가진 자들의 슬픔과 절망만 가득할 뿐입니다
그래도 매달려 기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부친이 제게 속삭이시더군요
"다 부질 없는 짓이여... 응답도 없는 신이 무슨 위로가 된다고...
 다 돈벌자고 이짓거리 하는 것인데 니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제 기억으로 모친이 그 기도원에 갖다 바친 돈이 한 1000 은 됐던 것 같습니다
부친 돌아가시니까 그게 다 빚이 되더라고요 ㅠ.ㅠ
꽹과리 2005.12.30 21:05
거 emoticon_005쓸데없는 광고까지 퍼오고 그래....
세일러문 2005.12.30 20:08
타살여부라...-_-;;;
인드라 2005.12.30 19:31
어떻게 전쟁때문도 아니고 종교때문에 사람이 죽냐고....
이게 일부냐고...
달나그네 2005.12.30 19:02
또 한껀 하는군요 빨리 정신들을 차려야 저런 일들이 없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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