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기사]호주재벌 사망
'품위 있는 죽음' 택한 호주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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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5-12-30 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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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호주의 언론 그룹 회장이자 최대 부자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케리 패커가 26일 밤 지병으로 사망했다. 68세. 패커는 병세가 악화돼 임종이 다가왔지만 "품위 있게 죽음을 맞고 싶다"며 치료를 거부했다고 그를 치료했던 병원 측이 밝혔다. 오랜 기간 신장과 심장 등의 질환을 앓아오던 패커는 지난주 신장 기능을 상실했지만 투석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패커는 여성 잡지 '우먼스데이'와 TV 방송인 '채널 9' 등을 소유하고 있는 '퍼블리싱 앤 브로드캐스팅'사의 회장으로 70억 호주 달러(약 5조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아버지가 경영하던 잡지사 ACP사에 말단 사원으로 들어가 사업가로의 능력을 발휘해 호주의 최고 언론 재벌이 됐다. 도박사로도 명성을 날렸던 그는 호주와 마카오 등지에 수많은 카지노도 갖고 있다. 그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의 판돈 25만 달러의 바카라 게임에서 20분 동안 연속 20회 승리한 기록은 세계 도박계의 전설로 통한다. 하지만 그는 여섯살 때 소아마비에 걸리는 등 평생 각종 질병으로 시달려왔다. 친구의 신장을 이식받았던 그는 90년 심장마비로 죽을 고비도 넘겼다. 8분 동안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받기도 했던 그는 기적적으로 소생한 뒤 자신의 경험했던 사후세계에 대해 "좋은 소식은 악마가 없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천국이 없다는 것"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드니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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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엉? 그런고야~emoticon_047emoticon_047
그저 재밌구먼 emoticon_017
장기판의 졸대신 쓰는 박카스 뚜껑으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요....emoticon_023emoticon_023emoticon_023
어우 ~쯧삼님 맨날 야햄 emoticon_029
어우 ~쯧삼님 정말 야햄 emoticon_017
최고의 죽음은 "복상사" 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나온 곳에 다시 들어가면서 생을 마친다........얼마나 멋집니까..???
이런걸 영어로 "Re-cycling" 이라고 합니다요....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명언이네요.
비교하기 뒤바꾸기..또 비꼬기...ㅋㅋㅋ
대단하신 분입니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것만큼 죽음도 개척한다는거..
실로 멋진일이며 존엄한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이분의 돌아가심은 무언가를 남기지않는군요.
마치 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사람을 배웅하는듯한..
그래서 밝은 얼굴로 안녕히 가세요...하는것같은 느낌입니다.
죽음이 이토록 밝을수있다니요.
이런 사람이 가득했다면 부다같은 사람도 나오지않았겠지요.
저두 그 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자식들에게 피해 안주고 깨끗하게 ...... 늙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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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주님을 멀리하고 운동도 한답니다..^_________^*
멋있게 죽고싶어요.
저는 제죽음에 원하는게 딱 3가지가 있는데
1. 제가 죽는 날을 받아서(제가 선택해서) 죽는겁니다.
2. 제가 죽을때 혼자 죽을수있는것
3. 죽고나서 내 시신을 산에다 버리는것..(다른 동물이 먹을수있게)
이것을 이루는것도 보통일이 아닐듯하네요.
갑자기 사고로 뒈질수도 있고 혼수상태에 빠질수도 있으니까요.
건강하게 살만큼 산다면(살았다고 판단되는 순간) 꼭 결행할겁니다.
사회와 충돌하지않고 뒈지는 법...
가족에게 미리 교육을 시키고..
뒈질때 조용히 산에들어가 뒈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