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세상 어딘가에 예수의 친척이 살고 있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세상 어딘가에 예수의 친척이 살고 있다"

꽹과리 1 2,830 2005.12.28 18:41
"세상 어딘가에 예수의 친척이 살고 있다"
[파이미디어 2005.12.28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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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인 마리아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예수에겐 형제 자매가 있었다고 한다. 27일 KBS1 세계걸작 다큐멘터리 ‘사라진 다윗왕의 후손들’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

계보학자인 토니 브레스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예수는 대가족의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그는 이 사실을 토대로 예수의 가족관계를 정리했다.

예수는 외아들이 아니었다

방송에 따르면 예수의 아버지 요셉은 마리아와의 결혼이 재혼이었다. 따라서 예수에게는 이복 형제 자매들이 있었고 시몬, 유다 같은 친동생도 있었다. 나중에 예수에게 세례를 주는 요한과는 친척지간이었다.

그렇다면 이 집안 사람들이 예수의 삶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것은 우선 기존의 인식에 위배된다. 복음서에 가족은 전혀 개입되어있지 않고 동역자라고는 제자들 뿐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가 어렸을 때 자주 언급되던 가족들은 예수가 커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프린스턴대 신학대학 제임스 찰스워스 교수는 예수의 가족들이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의 가족들은 그의 삶에서 큰 역할을 했다

계보학자 토니 브레스는 예수의 맏형인 야고보도 그의 제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는 순간까지 아들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예수의 생애를 통틀어 볼 때 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예수의 친척이기도 한 그는 예수가 서른살이 되던 해 그에게 세례를 준다.

이들 사이의 공통분모는 사명감뿐 아니라 실제로 몸 속에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얘기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요한 뿐이 아니었다. 방송에서 토니 브레스 박사는 바울로의 서신에 예수의 형제 야고보와 동생 유다도 예수의 열두 제자였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족들은 왜 예수를 섬겼던 것일까. 그 해답은 예수의 가족관계를 추적하면서 드러났다. 고대의 선지자들은 메시아가 가장 위대한 왕가의 후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것은 거인 골리앗을 물리쳤던 다윗왕의 후손을 의미한다. 왕가의 후손인 예수 집안은 메사아를 기다리고 있었고 자신의 가족 중에 메시아가 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예수는 왕족이자 다윗왕의 후손이었다

토니 브레스 박사는 예수와 그의 자손들이 다윗왕의 후손이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이러한 사실은 너무나 완벽해서 일부 학자들은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유대역사학자인 닐 로젠슈타인 박사는 2세기 유대문서에 예수가 왕족이라고 기록되어있다고 전했다. 예수가 다윗왕의 자손이라고 하는 복음서의 입장을 증명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의 가족들은 왜 예수를 메시아로 생각하게 된 것일까. 토니 브레스 박사의 계보 추적이 계속되면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방송에서는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어린 시절에 일어난 한 사건을 계기로 부모가 그를 특별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당시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갔던 가족들이 다시 나사렛으로 돌아가려던 순간 예수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 헤매던 부모는 마침내 성전에서 아들을 찾게 된다.

당시 어린 예수는 성전 안에서 성서의 율법을 두고 어른들과 토론 중이었다고 한다. 또한 요한의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혼인잔치에서 예수는 포도주가 동이 나자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행한다. 요한은 이날의 기적을 보고 제자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가족들은 예수가 죽기 전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물심양면으로 돕게 된다. 예수의 형과 동생은 그의 제자로 항상 함께 했고 어머니와 자매들도 그를 따라다니며 뒷바라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스도교가 탄생하게 된 데는 예수의 집안 역할이 컸다는 얘기다.

예수의 가족들이 기록에 없는 이유는 시대적 상황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복음서에 예수의 가족들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지 않았을까. 방송에서는 그 이유가 시대상황 때문이라 전했다. 복음서는 예수가 죽은 지 30년 세월이 흐른 후 기록되었고 예수의 세력이 막강했을 때와 전혀 다르게 그리스도교인들이 박해를 받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도교인들은 서로간에 혈육보다 진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었고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의 가족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예수의 집안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 데는 더 큰 이유가 있다.

교회가 예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관점의 변화 때문이다. 초대 교회가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면서 그의 인간성은 경시되었다. 예수가 신의 아들인 점만을 점점 강조 하다보니 육신의 가족은 자연히 세인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어머니는 신격화 되어야 했고 순결해야 했으며 예수는 외동아들이어야 했다.

이렇게 신화가 된 이야기는 바로 역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토니 브레스 박사는 이렇게 “예수의 가족관계가 밝혀진 이상 현재 이 지상 어딘가에 예수의 먼 친척들이 살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포스터) [TV리포트 유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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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예수를부탁해 2005.12.28 20:04
예수 친척만 있겠어요.
야훼한테 다 아부지아부지 하는디..
다 갸하고 형제지 뭐..
예수 형 나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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