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이집트 당국, 이재록 목사 입국 불허 |
[연합뉴스 2005-12-22 22:30] (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이집트 당국이 22일 종교행사를 위해 카이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의 입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항 소식통은 이 목사와 만민중앙교회측 인사 20여명이 이날 대한항공 편으로 카이로공항에 도착했으나 이 목사의 입국이 거부됐다고 말했다. 이집트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이 목사의 입국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입국이 허가된 교회측 인사 20여명도 이 목사와 함께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 목사는 이집트기독교단체와 공동으로 성탄절을 전후해 카이로에서 종교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국민의 약 94%가 무슬림이고 나머지가 콥틱교 등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이집트에서는 외형상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지만 무슬림을 상대로 한 다른 종교계의 선교는 불허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특히 외국인 선교사들의 활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집트 당국은 지난 10월 카이로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한국인 문모(34ㆍ여)씨를 추방한 바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medium90/ parksj@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