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지하철 선교활동 승객에 방해 |
[세계일보 2005-12-21 21:12] |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순수한 활동이라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승객들 가운데는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럼에도 불특정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의 종교를 믿도록 강권하는 것은 타인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준다고 본다. 나아가 일방적인 선교 방법으로 인해 오히려 당사자가 소속된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다. 차라리 역 구내에 문화공간을 마련, 신앙서적을 비치하고 상담활동 등을 통해 선교활동을 벌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장주현·서울 광진구 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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