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에선 `스포츠 마사지’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해야 하겠다,,,

신학교에선 `스포츠 마사지’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해야 하겠다,,,

동포 3 3,225 2004.04.15 01:06
..  ‘이라크 선교’ 위기 초래


한복총 소속 목사등 7인 납치 파문 후유증 심각



대사관에 한 신고와는 달리 이라크 행 감행
이라크 현지 선교사들에게 타격 우려

대규모 선교대회를 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한국인 목사와 선교사 7명이 현지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사건과 관련, 무분별한 선교로 중동선교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납치됐던 한국인 목사와 선교사 7명은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윤석전·한복총) 소속으로
허민영 목사(서울 신성교회),
임영섭 목사(열매맺는 교회),
홍광천 목사(임마누엘 선교교회),
조종헌 목사(광주생명빛교회),
변경자 목사(용인선교신학장),
김필자 목사(부산영광교회),
이명숙 선교사(일본 오사카)다.

김상미 목사(인천 성문교회)는 현장에서 억류 직전 탈출, 바그다드에 도착해 납치된 상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선교방식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라크 출발 당일인 지난 7일, “요르단과 주변의 이스라엘 같은 곳을 둘러보고 돌아가겠다”고 대사관에 신고한 것과는 달리 처음 계획대로 이라크 행을 감행했다는 점이다.

당시 외교부 본부와 주이라크·주요르단 한국 대사관은 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입국을 거듭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무대포식(?) 추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 목사 7명이 납치됐을 당시 ‘목사’라는 신분이 자신들의 안전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염려해 ‘의사’라고 속였다는 것과

<뉴욕타임즈>가 9일 보도한 7명의 목사들이 납치범들에게 ‘3만 달러 지급’했다는 주장 등은 간과해서 넘기기 힘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선교사들이 목숨을 내걸고 이라크 입국을 시도했다면 현지에서도 목사·선교사임을 떳떳이 밝혔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신분을 의사·간호사라고 속인 것은 복음전파의 용기가 부재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그 동안 이라크 현지에서 묵묵히 일해온 한국인 선교사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선교대국의 이미지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내외 망신거리가 됐다”고 한탄했다.


이를 두고 지난 12일 저녁 방영된 KBS 시사투나잇 헤딩뉴스(앵커 이명선)는 납치됐던 한국인 목사와 선교사들을 빗대어 납치됐을 경우 살아나올 수 있는 방법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가야 한다고 풍자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문가들은 ‘선교’에 대한 재정립이 이뤄져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복음의 미명 아래 진행되는 것이 아닌, 타문화를 이해·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선교가 시작된다는 것.

뿐만아니라 ‘선교’라고 명명하기만 하면 모든 행동들이 정당화 되는 것인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회 박기홍 정보실장은 “지난달 이라크 복음주의신학교가 개원된 이래 이라크 선교에 대해 낙관적 생각이 팽배해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그러나 이번 피랍 사건과 이라크 파병 문제가 맞물려 이라크와 한국 간 관계가 전처럼 우호적이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라크 선교정책에 실질성과 신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토로했다.

한대욱·정수영기자christ9191@hanmail.net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5 04:19:19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군덕네 2004.04.15 10:49
저 새롬이란 놈인지 기집인지 나한테 걸리기만 해바라.
똥창자를 꺼집어내 당산나무 가지에 연줄 걸려있듯 걸어놓고 지나는 길손들이  던지는 팔매에 내몰ㄱ긋이다.
동포 2004.04.15 01:32
꼬리말 쓰기 

 사모님팬티가 나다...이노마야...


 code1 
왠지 쯧3님 분위기....ㅋㅋㅋ [2004/03/17]

 
 쯧쯧쯧 
저 아니어요....전 오로지 한가지 아뒤.... (사모님팬님은 퍼오는 source가 저보다 훨씬 다양합니다요....^^) [2004/03/17]
새롬 2004.04.15 01:15
쯧쯧쯧님을 닮아 갑니다.
기독교와 관련된 기사는 꼭 찾아서 올리는 것이 같군요.
그나저나 거짓말로 살아오신 목사님들 신중치 못했다는 말 밖엔 할말이
없군요.
만류를 했으면 가지를 않던가 했어야지요.
부끄러운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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