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개독신의 삑사리...???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개독신의 삑사리...???

쯧쯧쯧 0 2,648 2006.01.07 13:52
자동으로 성전환 된 中 ‘남성’

사춘기 시절 남성으로 ‘변신’…결혼 앞두고 ‘성전환’ 사실 알려
현지 의학전문가 “외음부 발육 이상으로 성 혼동했을 것”

미디어다음 / 온기홍 프리랜서 기자 ico_mail.gif

d18m.jpg
10대 시절 자연적으로 성전환된 ‘남성’을 소개하는 중국 일간지 신문화보.
그간 여성으로 알려져 있던 20세 중국 ‘남성’이 10대 시절 자연적으로 성전환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동북부 지린성 유수시의 시골마을에 사는 샤오린(가명).

샤오린은 최근 한 여성과 결혼을 하며 자신의 ‘자동 성전환’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이때까지 샤오린이 여성인 줄 알고 있었다.

중국 일간지 신문화보(新文化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샤오린이 남성으로 바뀐 때는 그의 사춘기 시절. 이후 샤오린은 자신이 남성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조차 숨긴 채 살아왔다.

이 때문에 지난달 샤오린이 이웃들에게 “내일 신부를 맞아들이니 결혼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마을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여자인 샤오린이 어떻게 아내를 맞아들이느냐”며 마을 주민들이 깜짝 놀랐던 것.

샤오린의 이웃 저우모 씨는 “어렸을 때부터 샤오린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걸음마를 할 때부터 우리 집에 자주 놀러왔는데, 당시에도 치마를 입고 있었고, 여자아이가 틀림없었다”고 말했다.

샤오린의 숙모도 “샤오린은 분명히 여자로 태어났다”며 “친척들은 샤오린이 그동안 생리적으로 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여자가 아닐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돌이켰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샤오린은 7~8세 때부터 남자아이들과만 놀았고, 여자아이들과 놀기를 싫어했다. 하지만 이웃들은 샤오린의 이런 행동을 자연스럽게 여겼다. 나중에 샤오린이 남자 옷을 입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샤오린의 어머니는 “아이가 열세 살 때 배가 아프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다행히 나중에 저절로 나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남편과 함께 일하러 다녔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샤오린에 따르면 그의 몸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 때는 중학교 2학년 무렵. 이때부터 샤오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품팔이에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알았다.

샤오린이 자신이 남성이라는 사실을 부모에게 알린 때는 지난해 11월이다. 2004년 18세 때 집으로 데리고 와 같이 살고 있던 한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였다. 해당 여성이 단순히 샤오린의 친한 여자 친구인 줄 알았던 부모는 크게 놀랐다.

이후 부모를 비롯해 가족들은 샤오린을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게 했다. 검사 결과는 뜻밖에도 ‘남성’. 가족들은 그때에야 샤오린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됐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신문에 따르면 샤오린은 키가 큰 편이고, 생김새도 남자 ‘같다’. 샤오린은 다만 목소리가 좀 가는 편이라고 한다.

샤오린은 ‘왜 남자가 된 것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느냐’는 신문화보 기자의 질문에 “특별히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지린성 현지 의학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샤오린은 외음부 발육 이상에 의해 성이 혼동되기 쉬운 ‘가성양성기형(假性兩性畸形)’의 일종인 ‘남성 가양성기형(男性假兩性畸形)’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태어날 때 남성 생식기가 채 발육되지 않아 복강 내에 위축돼 있다가 10여 년 뒤 사춘기를 거치면서 생식기가 발육하기 시작해 샤오린이 완전한 남성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01-13 11:37:49 자유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9 [삽질] 교회의 지식혁명시대? 꽹과리 2006.01.09 2990
1988 [삽질] 축구 승리의 칠계명? ㅋㅋ 꽹과리 2006.01.09 3005
1987 [삽질] 맹박이 사전 선거운동? 꽹과리 2006.01.09 3343
1986 [삽질] 국제 개망신이구만 댓글+3 꽹과리 2006.01.09 3386
1985 [삽질] “자이툰 복음 새해엔 평화의 씨앗”…염성덕 기자 아르빌 동행취재 댓글+2 꽹과리 2006.01.09 3181
1984 [기사] 이건 뭐 구정, 신정 지내는것도 아니고... 댓글+1 쯧쯧쯧 2006.01.08 2617
열람중 [기사] 개독신의 삑사리...??? 쯧쯧쯧 2006.01.07 2649
1982 [기사] 사학법수호 5000명 목사 구국기도 댓글+6 꽹과리 2006.01.06 2256
1981 [기사] 팻 로버트슨, "샤론 뇌출혈은 신의 처벌" 주장 파문 댓글+2 꽹과리 2006.01.06 2669
1980 [기사] 파주, 고양 일대 교회 7곳서 화재 잇따라 댓글+4 꽹과리 2006.01.06 2600
1979 [삽질] 르기스스탄 선교장벽 높아진다 댓글+1 꽹과리 2006.01.04 3596
1978 [삽질] 보령 성시화운동 닻 올렸다…대천중앙교회서 창립예배 꽹과리 2006.01.04 3536
1977 [삽질] 해외선교단체 지구촌복음화? 꽹과리 2006.01.04 3218
1976 [기사] 왜 '조용기'외엔 안되는가 꽹과리 2006.01.04 2213
1975 [기사] 한국이 중국을 바꾼다 ㅡㅡ? 꽹과리 2006.01.04 2108
1974 [기사] 美한인교회 예산 `1억달러 시대' 꽹과리 2006.01.04 3085
1973 [기사] 교회·사찰 등 '짝퉁' 기부영수증 적발시 가산세 된서리 꽹과리 2006.01.04 3459
1972 [기사] 제대로 미친건가? 댓글+2 꽹과리 2006.01.03 2206
1971 [기사] 이러고 싶을까? 댓글+4 꽹과리 2006.01.03 2579
1970 [기사] 이건 개망신이다. 댓글+3 꽹과리 2006.01.03 237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12 명
  • 오늘 방문자 4,633 명
  • 어제 방문자 5,263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38,46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