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뻔뻔한 수작

[기사] 뻔뻔한 수작

꽹과리 2 2,475 2005.08.25 09:42
"교회ㆍ기독인의 부동산 투기 용서 구합니다"
[연합뉴스 2005.08.24 19:49:50]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 정의를 위한 기독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많은 중대형 교회들이 예배당과 수련원, 기도원 건립을 빙자해 부동산 투기를 하면서 교회를 성장시켜온 게 사실"이라며 "교회와 기독인들은 부동산 투기를 중단하고 토지 불로소득을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회와 기독인의 부동산 투기로 큰 고통을 받아온 가난한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말했다.

이들은 곧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해 "부동산 부자들의 조세저항만 보지 말고, 토지 불로소득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정부는 ''토지보유세 실효세율 1%''를 임기 안에 실시하고, 2017년까지 3%로 올리는 대신, 경제에 부담을 주는 다른 세금을 감면하는 일정표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모임은 1984년 ''토지로부터의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대신, 노동에 부과되는 조세를 폐지하자''는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지대조세제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한 기독교인 단체다.

토지정의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인 김명환 회장을 비롯해 권영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 민경찬 예수원 공동의회 의장, 방인성 성터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sh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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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자 2005.08.25 10:26
신대륙에 건너간 예수쟁이들 중
한 패거리는(한 편으로는) 눈웃음을 치면서 평화 협상을 시도하고,
다른 패거리는(다른 한 편으로는) 총칼로 무차별 살육을 감행하여,
원주민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완전히 도륙시키고서 대륙 전체를 집어 삼키지요.
예수교의 행패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못된 짓은 모두 예수교가 아닌 이단이나 사이비가 하는 짓이라며 발뺌을 하면서,
다른 쪽으로는 세상을 털도 뽑지 않고 통째로 집어 삼키는 날강도적 사기꾼 행각이 바로 예수의 참 모습입니다.

위의 기사 내용 자체도
한 편으로는 잘못을 사과하는 척, 양심적인 척하면서 뒷구멍으로는 사기행각의 마수를 뻐치려는 수작이지요.
일인이역은 아닐지 모르지만
예수교의 집단 이기심과 기득권은 어떤 모습을 하던지 간에 결국은 날강도 짓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서 속히 예수교를 이 땅에서 몰아내야 될 텐데........심히 걱정됩니다.
메탈 2005.08.25 09:51
21136 뒷북글..emoticon_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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