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교리·교회 존재 부정 안티 기독교’ 인터넷 카페 47개 사이트 회원수만 수만명에 달해 교회차원서 ‘가티즌’ 활동 지원해야
최근 들어 안티 그리스도교 사이트들의 확산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들 안티 기독교 사이트들은 그리스도교계의 부정적인 사건이나 현상들을 과장, 왜곡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교 교리나 교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현재 안티기독교 사이트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는다. 하지만 「안티 기독교」로 검색되는 사이트들의 수는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각 포털 사이트의 카페나 클럽,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이들의 활동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 대표적 포털 사이트에는 「안티 기독교」로 검색되는 카페가 무려 47개나 되고 다른 포털 사이트에도 9개의 안티 기독교 카페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안티 기독교 사이트인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반기련, www.antichrist.or.kr)은 총 방문객 접속 수가 46만을 넘어설 정도로 회원 및 비회원 네티즌들의 방문이 잦고, 평균적으로 하루 1천건 이상의 접속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안티 사이트들은 회원 수만 천여명 이상의 규모를 지니고 있다.
이들 안티 사이트들의 일차적인 공격 대상은 주로 그리스도교계의 부정적 사건들이나, 한국 및 세계사 안에서 그리스도인 혹은 교회의 부정적인 사건이나 현상들이다. 이에 따라, 비교적 가톨릭 교회에 대한 비난은 상대적으로 잘 눈에 띄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 공격 대상에서 가톨릭이 비켜서 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정작 문제는 그리스도교 교회와 교리의 존재와 권위 자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부정, 그리고 성경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한 안티 사이트는 반기독교 활동의 취지에 대해 『기독교가 없는 세상이 더 나은 세상』이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으며, 「안티 바이블」이라는 코너는 마치 책을 한 권 쓰듯이 성서의 내용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 안티 주장들은 단순한 감정적 비난에 그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성경 해석과 분석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안티 사이트들이 시작될 당시와 비교해볼 때 처음에는 단순한 비방 수준에서 점차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주로 비조직적이고 일시적 활동 위주였으나 인터넷에 올라온 견해들을 모아 책을 발간하는 등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움직임이 이뤄질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
이러한 인터넷에서의 반그리스도교적인 사이트들의 확산은 이제 교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필요로 한다. 특히 교리나 성서 지식이 미흡한 가톨릭 신자들의 경우, 이러한 혼란스러운 인터넷 사이트들의 난립은 자칫 신앙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단순히 행정적인 편의를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이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가톨릭 네티즌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는 물론이고 이들의 활동을 고무하고 지원하는 교회 당국의 노력이 절실하다.
단순히 행정적인 편의를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이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가톨릭 네티즌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는 물론이고 이들의 활동을 고무하고 지원하는 교회 당국의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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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교묘하게 사기치자는 야그 아녀...
호로새끼들이네....
신문 기사 그대로 스크랩하는 것도 과장 왜곡인가?
그거 따질려면 그 기사 쓴 신문사 찾아가서 지랄하셔~
여튼 과장이니 왜곡이니 하는 걸 보니 자기들이 퍼질려싸놓은 똥들이 쪽팔리긴 하니부지~ ㅋ
제목부터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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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교묘하게 사기치자는 야그 아녀...
호로새끼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