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리랑 관련기사 종합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아리랑 관련기사 종합

꽹과리 1 2,251 2005.08.15 10:11
[이규태코너] 아리랑 뿌리이설
[조선일보 2005.08.14 21:10:17]

[조선일보]아리랑은 한국의 통시대(通時代) 통공간(通空間)을 수렴하는 노래로 한국적 정서의 원형질이요 공통분모다. 그 많은 아리랑은 두 개의 기본정서가 조화돼 이루어진 데에 예외가 없다.

떠나있거나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데 떠나가야 하고 떠나 살아야 하는 이탈애수(離脫哀愁)요 굳이 떠나가려거든 발병이 나라는 둥 이탈에 수반된 저항애수(抵抗哀愁)가 그것이다. 곧 오순도순 살고 싶은 강한 정착 정서와 갖은 외압으로 떠나살지 않을 수 없게 한 데 대한 저항 정서의 복합이 아리랑으로 구현된 것이다.

한데 그 아리랑의 말뿌리에 대한 정설이 없다. 없는 만큼 이설도 많다. 그 유력한 이설을 들추어본다. 중국 동북지방의 제국(帝國)이던 금나라의 ‘금사(金史)’에 보면 거란족이나 여진족들의 향관(鄕貫)을 표시할때 모(某) 산(山) 사람이라 했음으로 미루어 산은 본관이요 바로 고향이었다.

산의 여진말은 아린(阿隣) 또는 아리라다. 한국말이나 여진말 퉁구스말 터키말은 우랄·알타이어족으로 형제말들이며 여진말의 아린은 터키말의 알리 알린 알리라, 퉁구스말의 아리라와 뜻이 같다. 곧 아리랑은 고려시대 이래 한반도에 귀화해 살았던 거란족·여진족이 그들이 떠나 살아야했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망향의 노래였을 것이라는 설이다.

귀화한 이들은 노래와 춤으로 업을 삼았고 이들의 가무풍(歌舞風)이 상류사회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의 분산 정착촌과 아리랑의 고장이 무관하지 않다는 설도 이를 뒤받침한다. 일본 전통가요인 발놀림 답가(踏歌)의 후렴의 ‘아라레요’도 북방민족들이 한반도에 전수시킨 무당춤이라는 설도 있어 북방 샤머니즘 문화와 아리랑의 고리를 가늠하게 한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국과 러시아 학자들이 바이칼 호수변 시베리아 소수민족촌에서 유라시아 학술포럼을 열고 있는데 시베리아 남부지방에서 쓰이는 아리랑과 쓰리랑이라는 말이 고대 북방 샤머니즘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그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는 뜻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한다. 곧 시베리아 샤머니즘 문화권에 속하는 한반도인지라 그 무당문화가 이탈애수와 저항애수가 복합된 아리랑으로 결실됐다는 것이다. 아리랑 어원설에 보다 접근된 발굴인지라 적고 넘어간다.

(이규태 kyoutael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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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쓰리랑’ 단어 바이칼 소수민족 쓴다
[한겨레신문 2005.08.14 19:18:26]
[한겨레] “바이칼 인근의 소수민족 에벤키족은 현재까지 ‘아리랑’과
‘쓰리랑’이라는 낱말을 쓰고 있습니다.”
한-러 유라시아 대장정 추진위는
11일 러시아 바이칼호 인근 이르쿠츠크대 도서관에서 한ㆍ러 양국의 시베리아 문명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러 유라시아 문화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생명의 시원’으로 상징되는 바이칼에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고자 하는 시도로
마련됐다.

포럼에서 우실하 항공대 교수는 “시베리아 남부지역에 살고 있는
에벤키족의 언어에서 아리랑(ALIRANG)은 ‘맞이하다’는 뜻으로,
쓰리랑(SERERENG)은 ‘느껴서 알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뜻도 모르고 민요 후렴구로만 사용해 왔던 ‘아리랑 쓰리랑’은 고대
북방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는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 낱말이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점은 시베리아에서 우리 선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이홍규 서울대 의대교수는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유전자와 한국인의 유전자 형을
분석한 결과, 70% 가량이 전형적인 몽골로이드의 유전형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그는 “부계를 알려주는 와이(Y)염색체의 경우 시베리아 원주민은 주로 O형,
남아시아 원주민은 CㆍD형인데 한국인은 O형과 CㆍD형이 섞여 있다”며 “한국인은
북방 몽골로이드와 남방 원주민의 피가 섞여 형성된 민족”이라고 주장했다.

見D勺跆?안관옥 기자


'아리랑' 맞이하다란 뜻 '쓰리랑'은 느껴서 알다
[한국경제신문 2005.08.14 17:30:00]

우리가 민요 후렴구로 써온 ''아리랑''이 ''맞이하다''는 뜻을 가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우실하 항공대 교수는 한ㆍ러 유라시아 대장정 추진위원회가 러시아 바이칼호인근 이르쿠츠크 국립대학 도서관에서 한ㆍ러 양국의 시베리아 문명 연구자들을초청,지난 11일 개최한 ''한·러 유라시아 문화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우 교수는 "바이칼 인근의 소수민족 ''에벤키족(族)''은 요즘에도 ''아리랑''과 ''쓰리랑''이란 단어를 쓰고 있다"면서 "아리랑은 ''맞이하다'', ''쓰리랑''은 ''느껴서알다''는 뜻으로 각각 사용된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우리가 뜻도 모르고 민요 후렴구로만 사용해 왔던 ''아리랑 쓰리랑''은 고대 북방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는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단어의 쓰임새는 한민족의 형성 과정에 시베리아인들도 관여돼 있음을 증명해 준다는 것이 학자들의 예측.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홍규 서울대 의대교수는"부계를 알려주는 Y염색체의 경우 시베리아 원주민은 주로 O형,남아시아 원주민은 CㆍD형인데 한국인은 O형과 CㆍD형이 섞여 있다"며 "한국인은 북방 몽골로이드와 남방 원주민의 피가 섞여 형성된 민족"이라고 주장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바이칼 소수민족 `아리랑.쓰리랑' 단어 사용">
[연합뉴스 2005.08.14 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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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하 교수, 한.러 유라시아 문화포럼서 밝혀



(이르쿠츠크=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바이칼 인근의 소수민족 `에벤키족(族)''은 현재까지 `아리랑''과 `쓰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유전자와 한국인의 유전자 형을 분석한 결과 70% 가량이 전형적인 몽골로이드의 유전형을 보였습니다"

한ㆍ러 유라시아 대장정 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러시아 바이칼호 인근 이르쿠츠크 국립대학 도서관에서 한ㆍ러 양국의 시베리아 문명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러 유라시아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복 60주년과 종전 60주년을 맞아 정치ㆍ경제ㆍ문화 등에서 한ㆍ러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유라시아 포럼''의 일환으로 `생명의 시원(始原)''으로 상징되는 바이칼에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찾고자 하는 시도로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우실하 항공대 교수는 "시베리아 남부지역에 살고 있는 에벤키족의 언어에서 아리랑(ALIRANG)은 `맞이하다''는 뜻을, 쓰리랑(SERERENG)은 `느껴서 알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뜻도 모르고 민요 후렴구로만 사용해 왔던 `아리랑 쓰리랑''은 고대 북방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는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 단어가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다는 점은 시베리아에서 우리 선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이홍규 서울대 의대교수는 "부계를 알려주는 Y염색체의 경우 시베리아 원주민은 주로 O형, 남아시아 원주민은 CㆍD형인데 한국인은 O형과 CㆍD형이 섞여있다"며 "한국인은 북방 몽골로이드와 남방 원주민의 피가 섞여 형성된 민족"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우실하ㆍ이홍규 교수 등과 리쉬또반느이 러시아 국립 이르쿠츠크대 역사학부 학장 등 양국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치와 경제ㆍ문화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유라시아의 빛''을 주제로 시베리아 랠리와 포럼을 잇따라 개최한 한ㆍ러 유라시아 대장정 추진위는 13일 바이칼 호수 내 알혼 섬에서 한ㆍ러간 소통과 공감대를 모색하는 `천지굿''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cim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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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2005.08.15 10:12
개독들아 잘 보았으면 앞으로 아라랏산 운운하며 개소리 그만 짖어대길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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