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가루를 건강식품이라 속여 2억7천만원 판매
[노컷뉴스 2005-08-10 07:35]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0일 곡식 분말 혼합물을 건강식품이라고 속여 비싼 값에 팔아온 혐의로 경기도 안성시의 한 기도원 목사 김모씨(6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달 13일 당뇨병을 앓던 동료 목사 소모씨(64)에게 현미와 보리 등을 가루 내 섞어 이를 건강식품이라고 속여 200만원을 받고 파는 등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500여명에게 2억7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기도원 신도들과 동료 목사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러 왔으며 제품 뚜껑에 '미국 FDA' 라고 찍힌 가짜 인쇄물을 붙여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CBS사회부 조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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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자.
잠시 개가 되어 버렸군요.
----초딩으로 돌아간 도사님----
아마 이건 반기련같은 불순한 단체의 기독교 탄압 음모가 틀림없을꺼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