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목사를 양산하는 기독교의 구조적 특성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범죄자 목사를 양산하는 기독교의 구조적 특성

단군의후손 0 2,943 2002.08.20 17:58


<<< 범죄자 목사를 양산하는 기독교의 구조적 특성>>>
(글쓴이: 단군의 후손)

성직자치고는 유난히 많은 범죄를 저질러 매일같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기독교인 목사들. 그 원인은 무엇인지, 왜 기독교인은 그와 같은 범죄자를 양산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조금 깁니다. 양해를...)



# 문제제기 1: 목사가 되고 나서도 결혼을 할 수 있다.

-> 이것이 개인재산을 늘리고 싶어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싶어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불교나 천주교의 경우 일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종교에 귀의하여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겠다는 서약을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경우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사는 종교와 야훼신 그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 궁극적으로 "처와 자식을 먹여살리는" 사태에 처하게 됩니다.

귀여운 아들내미 딸내미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유학을 보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목사도 인간이기 때문에...

개인재산과 사리사욕에 대한 필요성은 곧 수입원을 찾게 되고 이것은 (현재 기독교 안에서 합법화된 수입원인) 헌금을 강요하는 사태로 이어집니다.
기독교의 헌금 사회환원이 불과 3.8%라는 통계가 이것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대부분의 헌금은 목회자의 월급이나, 신도를 더 모으기 위한 교회건물 개보수에 쓰입니다. (대한매일 98.12.30. 사설)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들을 낳고, 아들목사에게 교회를 세습시켜 교회를 세습기업화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의 일년수입은 공개자료로만 11억을 상회합니다. (실제로는 더 되겠지요.) 아시다시피 순복음교회 자금으로 국민일보와 스포츠투데이 신문이 창간되었으며, 이를 조용기 목사의 친인척이 경영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기사: 최근 개최된 기하성 제50차 총회때 발간된 ‘각 교회별 상회비 및 교역자 십일조 납입현황’에 따르면 조목사는 작년 5월부터 올 3월까지 월 평균 943만원의 십일조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료를 근거로 조 목사의 1년간 십일조 총액을 추정하면 약 1억 1300여만원이다. 또 조 목사가 전체 수입의 10분의 1을 헌금으로 내는 십일조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면 그는 1년에 약 11억3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목사는 가정을 가짐으로써 재산 등에 대한 "욕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들은 대부분 "욕심"을 버릴 것을 요구하는데, 기독교에서는 구조적으로 "욕심"을 가지게 되니-이것이 "성욕", "재물욕" 등으로 발전하여 거의 일반인 수준의(성직자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문제제기 2: 목사가 되는 것은 (타 종교에 비해) 너무나도 쉽다.

-> 실로 손쉽게 목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수행과 공부를 거친 다 종교의 성직자에 비해 어중이 떠중이 자격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불교와 천주교에서 요구하는 "스님이 되기 위한 조건"과 "신부가 되기 위한 조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스님이 되려면 13중난 16경차라는 저촉사항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범죄를 저질렀거나 채무를 지고 도망치거나, 부모님에게 출가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한 등, 문제가 있는 사람은 스님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삭발을 하여 세속과의 인연을 끊습니다. (삭발을 하고 나서는 10년동안 부모님을 만날 수 없으며, 결혼도 할 수 없으며, 이성관계를 맺어서도 안됩니다. 승복을 입고 일반인과 확연히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7일간 무릎꿇고(다리를 펴선 안됨) 잠을 자지 않고 수행을 하는 "용맹정진"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7일밤낮이 아니면 3일밤낮씩 3번을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탈락해도 스님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용맹정진의 과정을 마치면 수행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을 정한 5계를 받게됩니다. 이후에 한국에서 1년~2년의 행자기간을 거쳐 사미계(沙彌戒)를 받게 되고, 다시 3년 이상의 공부를 마친 후에 비구계를 받아 비로소 정식 승려가 될 수 있습니다.

스님이 되려면 최소한 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삭발하고 승복을 입는등 일반인과 차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대부분 절의 취침시간은 저녁 9시, 기상시간은 새벽 4시 정도이며,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고 육식이 금지되어 있으며,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밥먹고 청소하는 시간 외의 대부분의 시간은 평생 참선을 하고 독경을 하면서 보냅니다.)

공부하는 것 또한 한문 투성이인 불교경전을 섭렵해야 하며, 원어경전을 읽기 위해서는 팔리어, 산크리스트어등 인도어까지 배워야 합니다.

이 정도면 스님이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들며,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 그럼 천주교의 경우..... 신부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느냐...

신부도 스님과 마찬가지로 평생 결혼을 않고 이성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야만 합니다.

우선적으로 천주교계 신학대학에서 7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이 공부라는 것이 개신교처럼 성경만 줄줄 읊어대는 것이 아니라, 불교나 기타 종교와 천주교를 비교연구하는 비교종교학을 배우고(그래서 타종교를 배척하는 등 비종교인적인 행위를 일삼는 신부님이 거의 없습니다), 중세기독교서적을 읽기 위해 라틴어까지 배워야합니다.

천주교 신학대학내의 생활은 7년동안 대단한 인내를 요구합니다. 중도탈락자가 40~50%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찬미기도를 올리고 6시 30분에는 성당 안에 들어가 시간마다 바치는 기도인 ‘성무일도`의 아침 기도를 올린다. 7시 10분에 미사를 드리고, 8시에 아침 식사를 한 후 신학교 교내청소를 한다.
그리고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을 받고 ‘양심(의식)성찰`이라고 하여 그 날의 오전 일과를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식사가 끝나고 2시 30분까지 휴식 및 교리 연구회와 같은 동아리 활동 등을 하고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후 수업을 받는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는 다시 ‘성무일도`의 저녁기도를 올리고, 6시에 저녁식사를 마친 후 7시 15분에 묵주기도와 7시 30분 끝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는 대침묵 시간에 들어간다. 이 시간만큼은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할 수 없으며 개인적인 공부를 하는 시간이다. 밤 11시에는 일제히 소등을 한다.(대한뉴스. 2001.7))

7년의 공부를 모두 마쳐야 비로소 사제 서품식을 받게 되는데, 이것으로 목사가 되는 것이 아니며, 다시 4개월간의 연수를 받은 후에 임지를 발령받아 8년간을 보좌신부로 지내다가 주임신부가 됩니다.

이로서 신부가 되는 과정은 최소한 총 15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하며, 스님과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지 못하는 등 일반인과 차별화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부가 되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한 참고사이트: http://www.daehannews.co.kr/2001_07/data07/70-73.htm)



*********** 그러면.... 개신교에서 목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일반적으로는 신학대학 4년과 신학대학원 3년, 총 7년과정을 거치고 나서, 보통 1년 정도의 전도사로써 사역기간을 보낸 후에 "소정의 절차"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안수절차라는 것이 웃기는 것이.....

대부분의 신학대학에서 형식상의 임용고시와 안수절차를 거쳐서 목사가 되지만...

또 하나 목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아무나 기독교인들 몇몇이.... 모여서... 안수절차만 밟으면.... 끝입니다......
(목사나 장로와 신도 몇명 정도만 참석한 안수절차를 거쳐도 목사안수로써 인정을 받습니다.)


(어중이떠중이가 목사가 될 수 있음을 비판한 수원성당 홈페이지의 글:

어떤 목사님들은 정규 과정을 밟아서 정식 목사가 된 것이 아니고 어떤 목사님 밑에 따라다니다가 전도사 되고 또 얼마 후에 안수 받아서 목사가 된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신학적인 기반이 없이 먼저 자기가 모셨던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 그대로 합니다.

열심하다는 이유 하나로 안수 받고 목사가 되었기 때문에 한 마디로 무식한 말을 많이 해요. 사실 개신교에서 지금 걱정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천주교에서 정규 신학과정을 마치고 대학원 과정을 마쳐야 사제 서품을 주고 보좌신부라는 기간을 거쳐야 본당 신부로 보내 주는데 개신교에서는 그냥 아무나 몇 사람이 모여서 안수해 주면 목사가 되니 전체적인 교계질서가 서 있지 않다 해서 자기들 스스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성당도 없는 시골이라면 정규 과정을 제대로 밟아서 상당한 수준에 있는 목사님이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조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서와 교회의 역사에 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자기 스승이 가르쳤던 것을 앵무새 떠들어대는 사람에게 갔을 때 천주교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출처: http://inkea.or.kr/commonsense15.htm))


참으로 허망하다 아니할 수 없지요....

그리고... 신학대학 과정이라는 것 자체도.... 일반대학교 과정에다가, 전공만 신학을 이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톨릭처럼 엄격하고 엄숙한 생활을 하거나, 어려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공부도 바이블 안에서 시작해서 바이블 안에서 끝나죠.

심지어 총회신학대학에서는 "통신신학 과정"이 있어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목사가 될 수 있습니다. 거의 "목사자격을 판매"하는 수준이죠. (http://www.gatseminary.co.kr/menu_2.html)

이렇듯 대한민국에서 목사가 되기란 정말 쉽습니다. 그래도 "남들이 인정해주는 목사"가 되려면 신학대학 7년만 다니면 끝나고, 그것도 다니기 싫으면 통신신학으로 집에서 성경 몇 번 읽고 "목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개신교(기독교)는 십일조 등의 헌금을 내는 것이 "교리"로 되어 있고, 이 헌금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이렇게 고소득에 유망사업인데 목사가 되기도 쉽다고 하니 누군들 목사가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신부교육과정에서 40~50%가 탈락된다는 사실과 비교해보십시오.)

젊은 목사들의 꿈이 개척교회를 만들어 부흥시켜서 독립하는 것인데, 신도수를 알면 대체적으로 한달에 얼마만큼의 헌금수입이 들어오는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목사끼리 신도수대로 프리미엄을 얹어서 교회를 매매하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목사가 발령을 받았다느니, 이사를 간다느니 하면서 교회를 옮기고 새 목사가 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더우기 불교나 천주교처럼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교단에 소속되고 만30세 이상 기혼자 정도면 결격사유가 없는 것이라, 한국에서는 살인마같은 범죄자였다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회개했다고 하면 그런 사람 또한 목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국이나 독일의 경우에는 목사가 되려면 최소 9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절반 이상이 자질 부족이나 부임지 포화로 목사의 길을 포기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특징은 목회자가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는 바른 사고와 성품을 강조한다는 점이다.신학대학원에 진학할 때부터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다.재학중에도 인격 언어구사력 감성 등에서 자격 미달일 경우 목회의 길을 포기하도록 종용받는다.신대원을 졸업한 뒤에도 교회의 기관 병원 등에서 1년 이상 훈련을 받아야 한다.이 기간에 신대원의 지도주임과 기관 책임자들이 이들을 지도하고 평가한다.인간에 대한 애정과 포용력이 없이는 목회자가 될 수 없다는 철학이 목사 안수 과정에도 확실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2002년 6월 5일 국민일보. http://www.holy.or.kr/htdocs/todaynews/christian%20education/news_education_2002_0605_0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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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원래는 5항목이나 6항목 정도까지 문제제기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양도 대단히 많아졌고, 더이상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안티 기독인들이 말하는 내용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아 2항목 정도에서 끝내겠습니다.


왜 목사들이 타 종교 성직자들에 비해 유난히 죄를 많이 짓는지,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하실 여유를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도저히 "성직자라고 볼 수 없는 인간들을 양산해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

과연 바람직한 종교일까요.....??



* 오디세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8-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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