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황의 권력도 해리포터의 인기에는 속수무책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교황의 권력도 해리포터의 인기에는 속수무책

신비인 1 2,317 2005.07.17 12:56
교황의 권력도 해리포터의 인기에는 속수무책
연합뉴스(2005-07-14 07:23 & 2005/07/16 11:04)는!
〈교황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린 영혼의 유혹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추기경 시절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어린 영혼을 유혹하고 이들의 기독교정신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일간 내셔널포스트는 13일 '해리 포터 : 선인가 악인가'라는 책을 통해해리 포터 시리즈를 공격한 독일 작가 가브리엘 쿠비가 2년 전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자신에게 보내온 편지 2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이 편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쿠비가 자신의 해리 포터 비평서를 라칭거 추기경에게 보내준 데 대해 추기경이 감사를 표하는 답장이었습니다.
교황은 이 편지에서 "당신이 해리 포터 문제에 대해 우리를 일깨워준 것은 잘한 일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눈치채기 힘들지만 성숙하기 전 어린 기독교인의 영혼에 깊은 충격을 주고 신앙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청은 과거 어린이들에게 선과 악을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해리포터 시리즈를 승인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으나 쿠비는 비평서에서 10가지 논거를 제시하며 반대 주장을 폈습니다.
그는 "독자들의 선악 구분 능력은 이 책의 감정 조작과 지적 혼란에 압도당하고 만다"며 해리 포터가 기독교인을 타락시킬 수 있는 교묘한 유혹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알프스산맥에서 휴가 중인 교황과 쿠비는 접촉이 되지 않고 있으나 교황은 당시 편지에서 "해리 포터에 대한 자신의 판단을 공개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 한 잡화점이 16일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둔 해리 포터 시리즈 6편'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를 실수로 판매, 구매자가 이를 반납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책의 미국 내 출판을 맡은 스콜래스틱사는 한 소년이 책을 구입해 몇 쪽을 읽었으나 그의 가족들이 신속하게 책 구입 사실을 알려왔으며 책을 바로 반납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캐나다에서는 뱅쿠버 인근 한 서점이 책을 미리 판매하자 레인코스트북스 출판사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법원으로부터 판매 금지명령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6편은 아마존닷컴 사전주문이 140만부에 이르고 스콜라스틱사가 초판으로 출판사상 최고 수준인 1천80만부를 찍겠다고 밝히는 등 시판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교황의 해리 포터에 대한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해리 포터는 사상 최대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제를 불러왔던 해리포터 6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전세계에서 15일 오후 11시 1분(GMT)을 기해 발매됐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서는 이날 자정(현지시간) 저자인 J.K 롤링이 전세계에서 선정된 70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새 책의 6장을 읽어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팬 수 천명이 몰린 에든버러성에 도착한 롤링은 취재진에게 "책이 나와 매우 흥분된다"며 "이 책에서 독자들은 많은 (의문점들에)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흑마와 백마가 끄는 타조 깃털로 장식된 마차를 타고 에든버러성에 도착했습니다.
발매시간이 다가오면서 각국에서는 열성팬들이 조금이라도 먼저 책을 구하기 위해 미리부터 서점으로 몰려가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에든버러에서는 2천여명의 팬들이 해리포터 등장인물들의 복장을 하고 발매시간을 카운트다운 했습니다.
런던에서는 7.7 테러를 의식, 별도의 행사를 벌이지 않기로 했지만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워터스톤 서점 앞에서는 자정 몇 시간 전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이곳에서는 18시간을 기다렸다는 사바나 마즈다(15)는 책을 처음으로 손에 넣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뉴욕에 사는 영국인인 사바나는 해리포터 발매에 맞춰 영국에 왔다며 "경이롭고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리포터의 미국 판권을 갖고 있는 스콜라스틱은 1천80만부를 찍었으며 미국시간으로 이날 자정에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유니온 스퀘어에 있는 반스앤노블 서점은 발매를 기해 '자정 마술' 파티를 열었으며 멕시코시티의 리브레리아 간디 서점도 영어판 자정 발매와 함께 16일 하루종일 해리포터 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저자가 주요 등장인물 중 1명이 숨진다고 밝혀 독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 상태입니다.
워터스톤 서점은 이 책이 발매 24시간 내에 영국에서는 200만부, 전세계적으로는 1천만부가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터스톤 서점의 어린이 도서 담당자인 존 웹은 이날 새벽 30만명 가량이 영국내 100여개의 서점에서 발간과 동시에 책을 사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은 전세계에서 이미 140만부의 사전주문을 받아 2003년 5탄의 사전주문량 130만부를 이미 상회했다. 서점들의 가격 경쟁도 치열해 영국에서는 이미 많은 소매 서점들이 책을 정가인 16.99파운드의 절반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상업주의 앞에서는!
이제 종교권력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린 영혼의 유혹물"이라는 교황의 말을 분석하기 전에 먼저 몸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br><br>[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29 10:49:1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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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2005.07.17 19:52
원래 심심하면 망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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