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했더니만....한기총, 붉은악마 삽입 반대 민원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잠잠하다했더니만....한기총, 붉은악마 삽입 반대 민원

유다이스칼리오테 0 2,753 2002.08.27 02:53
한기총의 "교과서에 '붉은악마' 삽입 반대의 건" 요지

1.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는 4강 진출과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경기장을 물론이고 서울시청 앞 광장 등 전국적으로 벌어진 응원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이러한 월드컵축구대회 기간 동안의 나라 사랑과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낸 성과는 역사에 길이 남을 만 한 것으로서, 교과서에 담아 후세에 대대로 전할 만한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3. 그러나 교과서에 담을 내용에서 '붉은악마'와 관련한 내용이 삽입되는 것에 대하여는 기독교계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오니 이를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본회를 비롯한 한국 기독교계는 축구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명칭이 악마적 문화를 확산하고 부정적 국가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음을 염려하면서 개명운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나.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 요소의 하나인 응원은 '붉은악마'의 기폭제적 역할을 훨씬 뛰어 넘는 우리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려는 각계 각층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국민들의 폭발적인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져 우리 스스로가 놀랄 정도의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공과 칭찬은 일부 기업의 상업적인 후원과 지원을 등에 업은 '붉은악마'의 독점하다시피 했으며 일부 언론의 부풀리기로 우리 국민과 국가의 이미지를 '붉은악마'로 각인 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라. 이는 우리가 염려한 대로 월드컵의 열기가 가신 후에는 국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로 악마를 떠올리게 될 것이며, 국내적으로는 악마라는 단어를 친근하게 여겨 악에 대한 경계가 무뎌지는 현상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교과서에 마저 '붉은악마'를 부각시키는 내용이나 문구가 삽입된다면 이를 고착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며,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교육의 큰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가 될 것입니다.

4.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초점을 맞춘 서술과 사진이 게재되는 것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찬성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 엑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8-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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