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멜 깁슨 스토커, 3년 징역형

[기사] 멜 깁슨 스토커, 3년 징역형

(ㅡ.ㅡ) 3 2,450 2005.07.11 13:00

멜 깁슨 스토커, 3년 징역형
 
 
[경기일보]2005-07-01


멜 깁슨 스토커, 3년 징역형 멜 깁슨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스토커가 결국 징역 3년형에 처해졌다.

미국 캘리포니다주 밴니스지법 존 피셔 판사는 22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사실적을 묘사한 영화 '패션 오브 더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제작자 겸 감독인 깁슨을 스토킹한 죄로 지난 3월 기소된 아이다호주출신의 부랑 노동자 잭 싱클레어(35)에 대해 3년 실형을 선고했다.

노란색과 청색 죄수복을 입은 싱클레어는 이날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고 단독으로 법원에 출두했다.

원고인 깁슨은 선고공판에 나오지 않았으며 그의 대리인도 판결에 관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스토킹 피해에 대한 심리과정에서 깁슨은 배심원들에게 싱클레어가 예수의 수난을 주제로 한 영화를 내놓은 뒤 한 번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는 데 다가와 말을 거는 등 끈질기게 괴롭혀 자신은 물론 아내와 아이들도 겁에 질려있다고 진술했었다.

그는 스토커를 피해 미사중 자리를 뜬 뒤 돌아와보니 피고가 앉아 있어 섬뜩했었다고 증언했다. 깁슨은 싱클레어가 불과 10cm 안팎까지 거리를 좁히며 '봐요, 난 당신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 왔어요'라고 말했으며 치근덕거림이 계속되자 친구가 그를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깁슨은 스토커로부터 직접적인 위협을 받지는 않았으나 가족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한때 하느님으로부터 '패션 오브 더 크라이스트' 영화 제작자를 치유해주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피고 싱클레어는 지난 해 9월 체포됐으며 검찰은 그가 말리부에 위치한 깁슨의 저택에 보안장치를 뚫고 접근, 자신과 함께 기도할 것을 요구했었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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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보기 2005.07.11 20:22
싱클레어....................다빈치코드에 나오는 인물 아닌가요?
쯧쯧쯧 2005.07.11 13:16
왜냐면 싱클레어가 재림 예수거덩.....emoticon_001emoticon_001
몰러 2005.07.11 13:03
도대체 보안장치를 어케 해놨길래 뚫렸다는 거쥐? 아니믄 싱클레어가 대단한 넘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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