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中，바이블 등 종교서적 출판 4명 재판회부
| 中，성서 등 종교서적 출판 4명 재판회부 |
| [국민일보]2005-07-07 839자 |
| 중국은 바이블 20만권 등 종교 서적들을 출판한 개신교 목사와 부인, 신자 2명 등 4명을 7일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淀)구 인민법원에서 재판에 회부한다고 법원과 변호사가 6일 밝혔다.이들 4명은 지난해 체포된 후 처음에는 종교물 불법 출판 혐의를 받았으나 그후 종교물 불법 영업 혐의로 바뀌었다고 중국인 변호사 가오즈성이 밝혔다. 이같은 혐의 변경은 종교적 범죄들을 경제적 범죄들로 바꾸어 보려는 중국 당국의 최근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가오는 밝혔다. 가오 변호사는 "그 책들은 시장에 팔려는 것이 아니었고 사람들에게 무료로 주어졌으며, 영업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4명이 출판한 바이블은 그들 자신의 종교 집단 내에만 배부됐기 때문에 출판 허가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은 4번째로 재판 일자가 집힌 것으로 앞서 잡힌 3번의 일자는 교회 신자들이 몰려듦에 따라 번번이 연기됐다. 가오는 이번 사건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중형이 내려질 것같지는 않다고말하고 "법원이 종교와 종교적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로 이용돼서는 안 되지만, 중국당국은 종교와 정치적 문제들에 대처하는 구실로 언제나 경제를 이용하고 있다"고비난했다. 미국에 소재한 기독교 단체인 차이나 에이드 어소시에이션(對華援助協會)의봅 푸 회장은 이번 사건은 폭 넓은 종교적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점검해보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말했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이 베이징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국제사회는 진정한 법치 정신과 종교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보여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구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AFPㆍd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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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Amon Goeth
2005.07.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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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만 본다면.... 중국이 저런건 우리보다 나음.ㅠㅠ
꽹과리
2005.07.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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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기사와는 다르게 꾸민일보의 헛소리가 곁들여진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