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7월11일자)는 개나 침팬지, 돌고래 같은 지능이 높은 동물은 물론 쥐나 새에게서도 본능을 넘어선 도덕성, 이타주의, 동정심, 질투심 등 복잡한 감정과 규율이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년 이상 개들의 행태를 관찰하고 이를 비디오테이프로 녹화, 분석해온 미 동물행태학자 마크 베코프 콜로라도대학 교수는 개들 사이에 규율을 어긴 데 대한 벌칙이 있다는 것과 장난처럼 보이는 행동이 사실은 복잡한 의사소통 과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개들 사이에서 고개를 숙이는 행동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에모리대학의 프랜스 데왈 교수는 원숭이들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협동하고, 다른 원숭이에게 더 좋은 음식이 제공됐을 때에는 질투를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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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키워보면 아는데..........
사람과 같이 행동하려 하기도하고 막내아들 안아주면 같이 안아 달라고 난리가 나지요.
가족들중에 누군가 기분이 상했다면 귀신같이 알고 재롱도 부리고 같이 우울해 하기도 합니다.
개독들도 개나 고양이 동물들 키워보면 알텐데? 하여간 정신병자들이여 ~
그 논리를 채플 시간에 어디서 원정왔다는 유명한 먹사에게서 들은 뒤부터 제가 기독교라고 부르는 종교를 보는 시각이 달라져 버렸지 뭡니까.
"아무리 선행을 쌓는 사람이라도 기독교를 안 믿으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동물이랑 인간이 다를 바가 뭐 있느냐. 기독교를 믿어야만 영혼이 있는 것이다."라니 기가 막혀서 원... -_-
그 헛소리를 듣고나서부터 기독교가 뭔가 잘못된 종교라는 인식이 완전히 머릿속에 틀어박혀 버렸으니 원...
(사실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예전에도 없진 않았지만... 솔직히 자기 스스로 안티를 만드는 종교가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질투의신 야웨의 조상이 원숭인감네...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어찌 이세상에 인간만이 주인공이겠습니까?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알겁니다.
동물과 감정교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요
또......인간의 영혼은 천국이나 지옥에서 영생을 한다고 우기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