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특정종교 홍보수업 논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특정종교 홍보수업 논란

꽹과리 2 2,269 2005.06.27 12:51
특정종교 홍보수업 논란 조선일보 2005.6.27 05:53

[조선일보 유태종 기자] 충북 청주시내 모 중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24일 “1학년 도덕과목을 가르치는 김모 교사가 수업시간에 특정 종교와 관련된 유인물을 나눠주고 수행평가에 반영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암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김 교사가 자신이 나눠준 유인물을 암기하지 않은 학생 5명을 일으켜 세운 뒤 모욕적인 말을 했고 ‘예수의 부활은 가짜다. 예수는 구세주가 아니고 가짜 하나님의 아들이다. 성경은 가짜다’라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복창시켰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김 교사가 ‘부처도 공자도 가짜’라고 가르치고 석가모니를 모독하는 필기를 시켰다”고 주장했다.

김 교사는 또 자신이 신봉하는 특정 신흥종교 관련 음악회 행사에 학생들의 참석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와 지역 개신교단 관계자들은 24일 학교를 항의 방문하고, 학교장과 청주시교육청 담당 장학사, 김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사 형식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좋은 글귀를 나눠준 것이지 특정 종교를 강요하거나 홍보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와 지역 교회 관계자들은 ‘이단교육 대책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김 교사의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고, 학교측은
29일까지 김 교사 수업내용의 사실여부를 조사해 통보해주기로 약속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김 교사에게 몇 차례 주의를 줬다”며 “조사를 마친 후 공개사과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종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youh.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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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러스 2005.06.27 13:07
며칠전엔가 일 끝나고 샤워하다 뜬금없이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개독들은 어린 애들부터 뭣같지도 않은 걸 세뇌시키다시피 하는데,
지금 우리 반기련의 입장은 학생들의 과도한 참여를 지양시키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가 됐든 학생부(?) 같은 거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그게 무슨 기독교는 이래저래 해서 나쁘다~ 하는 식이라기 보다는
(개독 주일핵교 하듯이 하는 그런 식은 또다른 맹꽁이들을 만드는 것일 뿐이니까요)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이 그렇듯, 특정 교의에 맹신적으로 빠지지 않도록
폭넓게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한 마디로 사고하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안티활동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저 교사의 행동을 보니,
교사로서 교육에 대해서 전혀 고민해 보지 않은, 그냥 선생 자격증만 딴
사이비종교 맹신도의 모습밖에 보이지를 않네요.
예수가 나쁘다, 가짜다 라고 주입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교가 왜 나쁘고 가짜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사고와 판단의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옳은 거겠죠.
꽹과리 2005.06.27 12:53
저 교사가 믿는 종교는 뭘까?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순진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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