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평등사회 거스른 주기도문 “아버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평등사회 거스른 주기도문 “아버지”

꽹과리 2 2,465 2005.06.24 16:00
평등사회 거스른 주기도문 “아버지”
[우먼타임스 2005.06.23 13:14:00]

여성기독교단체 ‘아버지’ 호칭 여러번 반복 비난

성적 통합 개념 역부족…“시대적 역행 철회해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괄호 안의 ‘아버지의’가 새 번역안에 추가되었다).
지난해 1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주기도문 새 번역안에 대해 여성기독단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새 번역안 발표 이후 여성기독교계는 지난 1월 재논의 요청을 위한 좌담회 진행 등 번역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여신학자협의회와 여성신학회, 교회협 여성위원회가 공동으로 새 번역 문제에 특별위원회를 꾸리는 등 대처를 하기로 한 것. 이들 단체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성과 젊은 학자들, 주기도문을 사용할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기도문 번역이 재논의돼야 하며 현재 각 교단에 보낸 주기도문 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는 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등 4가지 주기도문이 번역돼 사용되고 있다. 이중 공동번역을 제외한 나머지 세 번역문에서는 2인칭 소유격 대명사인 ‘당신의’를 생략하고 있다. 그러나 새 번역문에서는 이를 모두 ‘아버지의’로 번역해 예전에 없던 ‘아버지의’란 말이 세 번 추가된 것.
이에 여성기독단체들은 “아버지에 대한 일반적 관념과 이미지가 ‘남성성’임을 고려할 때 이는 옳지 않은 말이며, 통합적이고 성을 초월한 하나님의 이미지를 오늘날의 상황과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게 ‘아버지’라고 강조하려는 발상은 지양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순임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특별위원회 차원으로 새 번역안에 대한 공동대처가 이뤄질 것이며 연구위원들의 글 취합과 더불어 연구작업을 진행해 곧 워크숍과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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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igantul 2005.06.24 23:55
이제는 귀저기 찬 것들이 하나님의 성도 가네요 ㅋㅋㅋㅋ
skate 2005.06.24 21:10
야훼가 중성이라면서 아버지라고 부르니 웃기는 짬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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