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생물과학 Volume 56, No. 1(2004년 10월호) 기사 - 세계각국은 얼마나 창조주의를 믿는가?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일본의 '생물과학 Volume 56, No. 1(2004년 10월호) 기사 - 세계각국은 얼마나 창조주의를 믿는가?

과학적 허구 기독교 1 2,331 2005.06.21 01:37
창조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거짓말의 하나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서양의 선진국들은 과학자들을 포함해 80%가 창조론을 믿으며 지금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은 없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심지어 한국같은 미개한 나라에서만 국가에서 강제로 진화론만 가르치는 게 문제라고도 한다.

어린 학생들한테서 한국의 학교와 선생님들은 엉터리라는 의견들까지 나오는 형편이다.

사실은 이 엉터리 이야기는 그대로 일본에서도 기독교 신자들을 중심으로 퍼져있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들은 모두 창조론을 가르치든가, 창조론과 진화론을 모두 가르쳐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일본에서만 이 모양이라는 비난들이다.

이 모든 것들은 미국의 창조과학회의 엉터리 주장과 선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급급한 한국과 일본의 창조과학회, 또 거기에 완전히 속은 종교인들과 일부 교사들이 퍼뜨리는 유언비어인 것이다.

일본의 '생물과학 Volume 56, No. 1(2004년 10월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각 나라별로 인간이 하등한 종에서 진화되었다는 진화론 이론에 찬성하는 국민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였다. 순위별로 소개하면,



1. 독일 91.5%

2. 일본 90.1%

3. 덴마크 89.1%

4. 스웨덴 86.4%

5. 호주 83.6%

6. 포르투갈 83.1%

7. 불가리아 79.4%

8. 영국 78.3%

9. 체코 76.8%

10. 슬로바키아 75.9%

11. 스페인 73.5%

.

.

미국 46.2%



문제는 미국이다. 창조론이 과학적이라느니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느니 하는 말들은 창조과학회와 기독교 근본주의, 원리주의가 뿌리깊은 미국에서 특이하게 나오는 현상이며 다른 나라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창조과학 숭상자들은 어떻게해서든 자기들이 다수라는 허풍으로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진화론이 이 세상에 나오기 전의 위인전에 나오는 과학자들 이름은 다 인용하면서

그들이 전부 창조론 과학자라고 우기고 선진국에서는 이미 진화론이 버려졌고 창조론을 가르친다는 거짓말까지 하는 것이다.

그것도 기독교와 신의 이름을 앞세워서.

최근 미국의 창조과학회는 도저히 교과서에 과학이란 이름으로 창조론을 넣는 게 불가능해지자 작전을 바꿔 진화론은 사실이 아닙니다란 내용의 스티커를 생물 교과서에 붙이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문제가 된 곳은 조지아주의 Cobb군이라는 시골이었는데(2002년) 어쩌면 창조과학회에서는 이걸 또 미국 전체에서 그런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 군 교육위원회에 의한 스티커 활동은 강력하게 항의하는 학부모들에 의해 재판으로 연결됐고(2004년 11월 뉴스),

결국은 수업시간에 특정종교를 강요하는 것으로 위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고 한다(2005년 1월 뉴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6-27 13:19:22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스파이더맨 2005.06.21 01:59
좋은 자료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퍼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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