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스님교사기업가 공모/가짜 박사증 판매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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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명 |
한겨레 |
| 작성일 |
1992-02-29 |
| 면정보 |
15 |
| 글자수 |
507 |
| 면종 |
사회 |
| 장르 |
뉴스 |
| 기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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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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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 | 경찰청 외사분실은 28일 스리랑카의 가짜 박사학위증을 약사·한의사 등 국내 부유층에 팔아온 김수련(48·광주시 동구 봉명동·남광건설(주) 대표), 장사남(48·광주 서석고교 교사)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방우(46·울산 태화사 주지), 변덕연(49·서울 마포구 선민교회 목사)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89년부터 스리랑카국제개방대학 총장 행세를 하는 스리랑카인 안톤(62)과 짜고 약사·한의사 등 부유층 1백여명을 모집해 스리랑카로 데려가 사설강습소에서 이틀간 하루 2∼3시간씩 강의를 받게 한 뒤 가짜 의학·철학 박사학위를 한사람에 1백만∼5백만원씩 받고 팔아 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90년 이후 스리랑카 박사학위 취득자가 급격히 늘어나 외무부를 통해 알아본 결과 ‘국제개방대학’은 1백여평 건물에 칸을 막아 2개 교실을 갖추고 운영되는 사설강습소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들을 붙잡아 본격수사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 |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6-06 14:59:02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