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종탑서 가스총 생산/목사가 신도 무임고용 14억여원 챙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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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
조선일보 |
작성일 |
1993-08-27 |
면정보 |
31 |
글자수 |
385 |
면종 |
사회 |
장르 |
뉴스 |
기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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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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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 | 서울 성동경찰서는 26일 교회옥상 종탑에 무허가 공장을 차려놓고 신도들을 임금도 주지 않고 부리면서 가스총을 제조, 시중에 판매해온 혐의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H교회 전도사 박상동씨(37)를 총포도검류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가스분사기 1백70정, 가스총 17정, 가스분말통 7개, 분말 13.2㎏, 사과탄 5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상습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 교회 목사 이수길씨(52)와 함께 90년 6월부터 교회 종탑에 「한국호신 장비개발공사」라는 무허가공장을 차려놓고 교회운영자금을 조달한다는 명분으로 신도들을 동원해 지금까지 4천여정의 가스총을 제조, 시중에 팔아 모두 13억9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홍기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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