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여신도 15명 추행”/3명이 고소/피해자 자술서도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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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
서울신문 |
작성일 |
1991-12-10 |
면정보 |
18 |
글자수 |
652 |
면종 |
사회 |
장르 |
뉴스 |
기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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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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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종교/ 사상 | |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서울 강남구 대치동 S교회 여신도 3명이 이 교회 담임목사인 허모목사(45)가 신앙상담을 구실로 여신도 15명을 성폭행했다면서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9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이 교회 소속 전도사 박모씨(28·여)등 5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여·40)를 찾아가 허목사에게 성추행 당한 여신도들의 자술서를 공개,폭로하면서 드러났다.
전도사들은 추행당한 15명의 여신도들이 일일이 작성한 자술서를 공개하면서 『허목사가 신앙상담을 구실로 당회장실이나 지하예배당 등에서 여대생 등 청·장년부 소속의 부녀자들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자술서에 따르면 허목사는 지난 90년11월부터 지난 10월초까지 이 교회 청년부소속 P모양(20·대학생)을 교회예배당 등지로 불러내 무릎에 앉히고 가슴과 엉덩이를 수차례 만졌다는 것이다.
허씨는 P양을 성추행하면서 『너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나를 받드는 것이다』라면서 『다른 신도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하나님이 벌을 내릴 것이다』라고 협박해온 것으로 자술서는 기록하고 있다.
전도사들은 3명의 고소인 외에 주부와 여고생등 12명이 허목사로부터 목사실등에서 추행및 강간을 당했으나 허목사로부터 회유·협박등을 받고 고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6-06 14:58:26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우리집 바로 앞에 교회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죠. 좀 건너편엔 왕국회관 건물...쯧.
교회가 들어서면 그래도 주변 사람들 심성이 변화되고 착해져야 할텐데, 뭐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울부짖는 걸까요?? 저 목사는 다른 목사보다 인간성이 특별히 안 좋고, 자제력이 없으며 색마라서만 그럴까요?
왜 일인독재체제에서 자기 맘대로 권력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목사의 지위는 생각하지 못할까요?
일부라고요?
우리목사는 아니라구요?
내아내와 내딸은 아닐거라구요?
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