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회대출 연체율 0% ?????
| 교회대출 연체율 '0%' | 매일경제 2005.5.30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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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줄이기는 금융기관들의 영원한 숙제다. 여신을 공격적으로 하면 연체율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장사를 잘해서 대출을 해줘도 연체율이 높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데 교회 대출은 신자들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연체율이 다른 대출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또한 헌금이 부족해 간혹 연체를 해도 다음달에 헌금이 들어오면 곧바로 갚을 뿐만 아니라 대출도 잘 떼이지 않는다. 장병구 수협은행장이 2001년 11월부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교회 대출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협 발전기반을 다진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수협의 교회 대출 규모는 4월 말 기준 1227건, 8647억원에 달하며 이는 총 대출액 중 11.6%에 해당한다. 더욱이 연체율은 0.23%에 불과하다. 농협의 교회 대출도 만만찮다. 2001년 4월 업계 처음으로 교회 대출을 시작해 지난 27일 현재 1714건, 9063억원에 이르고 총 대출액 중 0.8%를 차지한다. 또한 1714건에 달하는 대출 건수 가운데 1건의 연체만 발생했고, 연체율도 0.47%에 지나지 않는다. 이우종 농협 여신개발팀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연체율이 0%였는데 최근에 1건이 발생했다"면서 "교회 대출은 경기가 불황이어도 종교단체는 괜찮다는 역발상에서 나온 대출 상품으로 대출해 줄 때 20세 이상 성년 신도 수, 교회 내분 여부, 헌금 규모 등 체크리스트를 거치면 연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2004년 4월부터 교회 대출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도 대출 127억원에 연체율이 0%다. 금감원에 따르면 3월 말 부문별 연체율을 보면 중기 대출 2.5%, 가계 대출 1.9%, 신용카드 채권 4.3%로 교회 대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교회 대출은 그 동안 농협, 수협, 지방 은행 등이 틈새 시장으로 주로 공략했고 신한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은 거의 관심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수협에서 교회대출로 대박을 터뜨리자 기업은행 등 다른 은행에서도 관심을 갖고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환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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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돈에 환장한 교회와 돈의 모든 것 은행의 궁합이란.. 환상적이겠지.
추악한 변학도먹사가 남원교회에 부임을 갔는데.광신도 월매권사가 자기의딸
춘향을 야훼의이름으로 바치려는 순간, 한양간 이몽룡이 반기련을 접하게 되사
개독에서 춘향을 구하기위해 회원들을 이끌고 내려가 박멸을 시켰다는 내용으로..
(그포졸들 중에서 광오님이 제일 앞장을섰다는 거죠?)
신앙심만 없애면 교회는 줄줄이 부도네?? ㅋㅋ
옥쟁반에 담긴 맛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을 짜서 만들었으며
촛대 흐르는 촛물은 백성들의 눈물이요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 높더라.
玉盤嘉肴萬姓膏
燭淚落時民淚落
歌聲高處怨聲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