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사(핸드폰 회사)의 정보이용료가 기가 막혀 뱅뱅이를 수없이 돌다가 입에 거품물고 쓰러질 정도로 많이 나온답니다. 내가 읽은 기사로는 600원 미만의 벨소리를 다운받기 위한 사용료가 10,000원이랍니다.
참고기사 :
http://www.dkbnews.com/bbs/view.php?id=headlinenews&no=4692 이런거 전형적인 개독자식들 소행인데 우리나라 공룡기업들이 참 착실하게 물려 받았군요.
그나저나 인터넷 종량제 하면 내가 있는 쪽 업종은 별 걱정 안해도 되지만 여기 반기련 같은 곳은 정말 접속자 수가 줄어들어 우리 운동의 장애요인이 될 것 같아 걱정 되네요.
혹시 KT사장 짜슥하고 담당자 놈 개독교 아닌가?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6-06 06:55:28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1. 주님 영접하는 중간에 마누라가 일찍 들어오라는 둥, 적게 마시라는 둥의 전화를 할 수 없다.
2. 주님 영접하는 중에 또 다른 모임에서 주닙영접하러 오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대개 한 모임으로 끝을 낸다.
3. 계획적 생활습관이 생겼다. 미리 약속을 챙기고, 약속 시간을 지킨다. 상대방도 내가 시간을 지키고 또, 늦게 나오면 연락할 방법이 없으므로 내가 기다리지 않게 여러 수단을 강구한다.
4. 퇴근 후엔 추적이 불가능하다. 대단히 편리한 기능이다.
5. 내가 안해도 되는 일이 넘어오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꼭 해야 할 일은 어떤 형태로든(후배 핸드폰을 해서 마누라를 통해서 몇 단계를 거치더라도) 연락이 오게 되어있고, 어지간 한 일은 연락하기 힘들어서 포기한다.
6. 머리가 조금 지적으로 되었다. 메일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흐르기 쉬운 문제라도 글을 쓰다보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