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교회 대형화 다시 도마위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교회 대형화 다시 도마위

(ㅡ.ㅡ) 0 3,945 2005.05.26 06:37
[종교]교회 대형화 다시 ''도마위'' 세계일보 2005.5.25 17:18

ti_25_2624-3.jpg

1만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는 국내 초대형 교회가 건립되면서 한국 교회의 대형화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구로구 궁동에 건립된 기독교 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는 1만평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국내 최대 규모의 성전을 짓고 지난 5일 헌당식을 가졌다. 설립된 지 19년밖에 안 되는 이 교회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보다 좌석수가 3000석이 많다. 이 교회는 찬양대석과 오케스트라석이 300석에 이르고, 콘서트홀 등 6개의 테마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대형 교회는 흔히 신도 수 5000명 이상 되는 교회를 지칭한다. 단일 대형 교회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은혜와진리교회, 망우리 금란교회가 뒤를 잇고 있다. 금란교회도 몇년 전 1만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는 성전을 건립한 바 있다.

신도수 3만∼8만명의 대형 교회는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주안장로교회, 서초동 사랑의 교회, 양재동 온누리교회, 분당 할렐루야교회, 명일동 명성교회, 강남지역 최대 규모의 광림감리교회 등이 있다. 이들 교회는 수도권에 밀집해 있다. 일반적으로 교인들은 신도 수가 많은 큰 교회를 가고 싶어한다. 또 힘 있는 교회에 가면 손해 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형 교회는 소형 교회의 신도 빼내가기, 담임목사직 세습, 재정 불투명 등 부정적 요소가 계속 불거져 교계 자체에서도 출현을 경계하고 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장석만 실장은 “교회가 커지면 인격적인 관계에 치중하기보다는 세력화·권력화하기 쉽다”고 지적하고, “대형 교회는 목사와 신도 간은 물론 신자와 신자 끼리도 긴밀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6-06 06:54:3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9 [기사] 나이지리아에서 또 종교 충돌..24명 사망 꽹과리 2006.02.22 3961
2208 [기사] 개판치는 일부 목사들을 어찌할 것인가 댓글+2 꽹과리 2006.04.08 3953
2207 [기사] 경찰,중국 간 이식 알선 수사 확대 꽹과리 2006.01.17 3952
2206 개독들의 반기련 음해작전..^^ 댓글+10 ※※※ 2004.10.31 3947
열람중 [기사] 교회 대형화 다시 도마위 (ㅡ.ㅡ) 2005.05.26 3946
2204 [기사] <십일조 헌금 선거법 위반되나?> 꽹과리 2006.04.10 3946
2203 [삽질] 한기총 최성규 목사 '다빈치코드 안보기' 1인 시위 꽹과리 2006.05.18 3945
2202 [기사] 美기독교도 ‘요가 바람’ 댓글+5 꽹과리 2005.08.30 3943
2201 [과거기사 - 보관자료] 강간 교회집사 영장 (ㅡ.ㅡ) 2005.06.06 3941
2200 [기사] 교황청·인도 ‘종교정책’ 충돌 꽹과리 2006.05.24 3939
2199 [기사] 범인넘의 지극히 개독경적인 생각 쯧쯧쯧 2006.04.28 3930
2198 [삽질] 영화 '다빈치 코드' 허구 주장하는 개독들 꽹과리 2006.05.18 3921
2197 김진홍목사 다단계회사설립 퍼랭이 2003.07.02 3918
2196 혹시 무안단물??? 댓글+2 화니 2006.12.20 3918
2195 [기사] 다빈치코드,왜 한기총만 반대하나 꽹과리 2006.05.23 3912
2194 [증보] "감옥 갈 각오한 청년 뽑아 상영 저지하자" 꽹과리 2006.05.26 3912
2193 [기사] 사학국본, 조용기 목사 비난 성명 발표 댓글+2 (ㅡ.ㅡ) 2004.09.01 3910
2192 [삽질] 삼풍 속죄…이한상 전 사장,몽골 선교사로 헌신의 길 꽹과리 2006.03.08 3901
2191 고 에어콘 장 목사의 1주년 추도행사 선언.. 댓글+3 한잔 2004.11.01 3898
2190 [삽질] 지방서도 다빈치·유다복음 비판 세미나 꽹과리 2006.05.22 3892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31 명
  • 오늘 방문자 1,109 명
  • 어제 방문자 5,217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80,61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