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유아성폭행 의혹 교황청 간다

<기사>신부 유아성폭행 의혹 교황청 간다

최강한국을 꿈꾸며 3 2,184 2005.05.12 16:12
神父 유아성폭행 의혹 교황청 간다
[문화일보 2005-05-12 13:20]
box15_tl.gif
ico_plus02.gifTV
77160.jpg
'아버지가 무서워요'
44680.jpg
가스폭발로 어린 남매 숨져
ico_plus02.gif포토
1000644.jpg
고급차량 절도단 검거
37061.jpg
100억대 귀금속 털어간
범인은?
box15_br.gif
(::대책위, 탄원서 제출키로::) 한국 신부의 유아 성폭력 의혹이 로마의 교황청에까지 알려지게 됐다.

신부에 의한 유아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 전국성폭력상담소·보 호시설협의회, 미성년자 성폭력피해 부모모임 사랑방은 12일 오 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 3년 부산지역에서 일어난 신부의 유아성폭력 사건이 제대로 해결 되지 않고 있어 교황에게 탄원서를 곧 제출키로 했다”며 탄원서 전문을 공개했다.

앞서 2003년 부산의 한 성당 부설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신 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유아의 부모와 여성단체들은 신부를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이 사건을 불기 소 처리했다.

이에 따라 여성계는 유아성폭력에 대한 몰이해와 수사 부족이 문 제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했고 해당 신부와 천주교에 책 임을 묻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탄원서에는 이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됐으며 “법적인 해결뿐만 아니라 천주교에서도 가해신부에 대한 응당한 제재를 해야 한다 ”며 “신부직을 박탈하거나 최소한 정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지 금도 고통 속에 치료받고 있는 피해아동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라는 주장도 담겼다. 탄원서는 또 “천주교를 재단하거나 위해를 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폭력을 근절하고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찾아주려는 것뿐”이라며 “교황이 교회 내 성폭력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으며 전 세계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교황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끝을 맺고 있다.

이들 단체는 탄원서를 교황청으로 보내고 곧이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

정희정기자 nivose@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5-20 00:56:1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자현 2005.05.13 10:13
저런일들이 어디 한두번인가?
인면수심들이지. 성직자란 것들이 더해~~`
쥬신 2005.05.12 16:52
그러게 말입니다.^^
반기련에게 먹사비리 처리하는걸 맡기면 바로해결이 될건데..과연 몇명이 살아남을수 있을지..
메탈 2005.05.12 16:42
고거 쌤통보다 창피하단 생각이 먼저드네요.
뭐 알릴게없어서 새교황에게 저런거부터 알리나?
목사비리에 비하면 1/10000 도 안되는걸..
목사는 좋겠다. 일를데도 없거니와 일러도 다 한통속이니...

Total 2,409 Posts, Now 112 Page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07 명
  • 오늘 방문자 2,871 명
  • 어제 방문자 7,645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10,21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3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