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조성완님께!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조성완님께!

예진아빠 4 2,275 2004.04.07 17:38
이곳에 오시는 기독교인들의 편견 중의 하나가 안티들에 대한 그릇된 이해를 들 수 있습니다.
마치 비뚤어진 사고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미움을 가지고  증오를 표출하는 걸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기도 하지만 웃음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내가 주고 싶은 걸 상대에게 내 맘대로 주면서 강요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게 정녕 필요한 것을 주는 것입니다.

안티들의 주장은 일견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서로 사랑하자는 거죠.
타인도 없고 너와 나도 없는..
즉 편가름 없는 "사랑다운 사랑"을 하자는 겁니다.

기독인들의 주장 역시 복잡하지 않습니다.
서로 사랑을 하되 "주 안에서 선별적인 사랑"을 하자는 겁니다.
배타적으로 "완벽한 타인"과 분명 증오해야할 "적"을 규정해서 배제한 뒤에..
우리끼리만 사랑하자는 겁니다.

어쩌면 님은 그것이 어쨌냐고 물으실 지 모릅니다...기독교인의 사랑의 방식이요.
그러나 님의 부모와 님의 조상 그리고 님의 소중한 친구,이웃이 "완벽한 타인이거나 적"으로 규정 지어져 불구덩이에 던져진다면 그러한 끔찍한 사실 앞에서 무어라 말할 지 궁금합니다.

안티들은 그러한 허무맹랑한 악마적 행위를 상정하고 공갈,협박하는 기독인들과 싸우는 겁니다.
일평생 자식들에게 헌신하고 좋은 옷 한 번, 맛난 음식 한 번 마음대로 드시거나 입어 본 적이 없는 님의 어머니를 일컬어..

"느네 엄마 지옥가!"  "지옥불에서 죽지도 못하고 영생토록 고문 당해.."
이러면 님은 좋은 게 좋은 거니까..싸워봐야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헤헤"하고 웃자는 겁니까?
허무함만 가져오니까?...떽!
 
우리의 싸움은 고단하고 힘겨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 아이가 내 이웃이 바람직한 삶을 살고 그리고 내 나라가 건강하고 가치있는  비젼을 향해 나아 간다면..
어쩌면 우리 반기독 운동의 작고 소중한 "싸움"들의 고단함은 분명 허무한 일은 아닐겁니다.

일제의 강압에 대항한 독립 투사들.. 한밤중에 도적과 맞서 싸우는 우리 아빠..소매치기에 대항하는 젊은이..
사술과 속임수로 동네 어르신 주머니 갈취하는 야바위에게 핏대 올리는 동네 청년..
허무하고 바보 같은 사람들입니까?

일본 놈과 도적과 소매치기와 야바위에게..자신만 옳다고 강변하지 않으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이나 좀 해봅니까?
도적과 소매치기와 야바위는 어쩌면 일회성에 그치고 말겠지만..

기독교는 어쩌는 줄 압니까?
겨례의 혼과 정기도 말살 하려하고 인간의 소중한 나눔과 상생의 정신도 폄하하며 미움과 저주와 증오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달콤하게 포장해서 속입니다.


1)우리가 정치범처럼 좌익이나 우익따지는것도 아니잖아요.

ㅡ정치적 이데올로그..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것이 종교적 맹신이거나 그릇된 신념입니다.
나 천당..너 지옥..울 목사님 성령 받고..저 새끼..사탄의 영을 받고..

아주 천박하며 무례하고 졸렬하며 비겁한 비유를 들어봅시다.

내가 님의 애인이나 모친을 강간한다 합시다.
아마 평생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이며 님은 나를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겁니다.
이곳 안티 분들 조차 그런 천박한 비유를 사용하는 저에게 고개를 갸웃거리실 겁니다.

자..누가 님의 애인이나 모친을 천년 동안 불구덩이에 넣고 죽이지도 않고 바늘로 찌르며 고문한다 합시다.
단지 "지 좀 알아달라고 하는데 개무시 했다는 이유"로요.

이제 아시겠습니까?

전자에 대해서는 싸우고 분노하며 정죄하고 단죄하면서, 후자에 대해서는 허무하고 마음의 상처가 두려워서 인격을 걸고 싸울 가치가 없습니까?

만약 님께서..
"헤헤..울 엄마하고 울 애인은 야소 믿고 구원 받았는디 먼 걱정여.." 하신다면 개새끼겠죠?

최소한 다른 이의 엄마랑 애인의 소중한 평화와 안식은  "개무시"하는 놈들이 "사랑타령"하고 자빠지는 거라구요.

좋은 게 좋은 거라굽쇼?^^

위의 천박하고 상스러운 저의 비유를 보시면서도 님께서 그리 답하신다면...글쎄요.

음....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3 20:30:21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_= 2004.04.07 18:59
인간성? 그럼 여기 들어와서 욕이나 헛소리만 늘어놓고 가는 개독들에겐 인간성이 있는 것인가?
동포 2004.04.07 18:49
어쭈구리?  <얼굴이안보인다고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 라고  싸잡아서  응그슬쩍  두리뭉실  기만하는 말투가 꼭 개독들 수법일세?
예진아빠 2004.04.07 17:54
허무..원점으로 돌아가는..좋은 게 좋은 거라는 분이...지금 따지는 거요? 남한테 권유할 때는 막걸리고 님이 처하면 말입니까?
우리가 정치범처럼 좌,우익을 따지는 것도 아닌데..제 글을 이해하고 걍 넘어 가시면 안됩니까?
그리고 "기만하는 행위"는 누굴 지칭하는 거요?
목적이 분명한 사이트에 와서 얼토당토 않은 트집을 잡는 님의 저의가 대략 짐작이 가오만...
조성완 2004.04.07 17:43
저는 기독교를 싫어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에게 어느정도의 인간성을 요구한것입니다..
인간이지만 얼굴이안보인다고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저의 생각이 잘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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