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
"귀신 쫓는다"며 5세 딸 폭행 치사 | 연합뉴스 2005.2.7 10:34 |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일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야 한다며 5세된 자신의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41.여.부산진구 부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집에서 딸(5)이 "할아버지 귀신이 나에게 나쁜 짓을 시킨다"고 말을 하자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주먹과 손바닥으로 딸의 온 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귀신을 쫓는다며 딸을 수시로 폭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3시30분까지 이틀여간에 걸쳐 딸을 방에 가두고 의식을 잃고 쓰러질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ljm703@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 재 배 포 금 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