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귀신 쫓는다"며 5세 딸 폭행 치사

[기사] "귀신 쫓는다"며 5세 딸 폭행 치사

(ㅡ.ㅡ) 7 2,170 2005.02.07 19:11
"귀신 쫓는다"며 5세 딸 폭행 치사 연합뉴스 2005.2.7 10:34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일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야 한다며 5세된 자신의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41.여.부산진구 부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집에서 딸(5)이 "할아버지 귀신이 나에게 나쁜 짓을 시킨다"고 말을 하자 몸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주먹과 손바닥으로 딸의 온 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귀신을 쫓는다며 딸을 수시로 폭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3시30분까지 이틀여간에 걸쳐 딸을 방에 가두고 의식을 잃고 쓰러질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ljm703@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 재 배 포 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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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반기독첩자 2005.02.18 14:10
빙의령은 막 패야 나가나? 개독적인 생각들 즐.
graysoul 2005.02.10 20:00
5살난 애가 얼마나 아팠을고.아비라는 작자가 애가 아프면 우선 병원에 데려가든가했어야지.개독이 아니어도 여타 광신자들은 저런 짓을 잘들 합니다. 증산도, 여호와의 증인, 대순진리회, 기타등등.
미니미니 2005.02.09 11:05
너무해.....그렇지만 이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증거도 없이  여기에 올려놓고 비판하면 곤란해요....증거와 논리가 있어야 비판이 정당해집니다.
김봉달 2005.02.07 21:07
신고 접수 안된 이런 폭행들이 아마 셀 수 없을 것입니다.
도깨비 2005.02.07 20:43
웃지도 못할 코미디 ...
일단, 조상신은 후손한테 '나쁜 짓'을 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때리면 귀신이 나옵니까?-_-;; 때리는 것으로 나올 귀신이라면 안들어갑니다;-_-;;
한잔 2005.02.07 19:18
일단 귀신들었다고 패는건 개독교라니께...ㅋㅋ 글고 5살짜리가.."할아버지 귀신이 나에게 나쁜 짓을 시킨다"라고 말했다고?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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