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라크 폭력사태 격화..가톨릭 주교 피랍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이라크 폭력사태 격화..가톨릭 주교 피랍

(ㅡ.ㅡ) 0 2,232 2005.01.18 12:17
이라크 폭력사태 격화..가톨릭 주교 피랍 2005.1.18 (화) 10:10  

= 시아파ㆍ선거관계자 피격ㆍ참수 잇따라 = 이라크 정부ㆍ미군, 총선 준비 안간힘 (모술ㆍ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17일 가톨릭 대주교 1명이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되고 이라크 보안군이 공격받는 등 이라크 전역에서 20여명이 사망, 이라크 총선을 앞둔 치안상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리아 가톨릭교회의 바실리 조지 카스무사 대주교(66)는 17일 오후 5시께(이하 현지시간) 모술 북부의 교회에서 신도가족을 방문하러 가다 교회 앞에서 차량 두대에 나눠 탄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2천500만 이라크 국민 중
기독교인은 3%인 65만 명 정도에 불과하고 사담 후세인 치하에서도 정치적 권력이 거의 없었으나 미군 주도 이라크 전쟁 이후 성지 방문 등의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무장세력과 종파분쟁의 표적이 되기 시작했다.

바티칸은 대주교 납치를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그를 즉시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총선에 반대하는 수니파의 거점인 알-안바르 지방 라마디에서는 이날 수상한 차량을 검문하려고 미 해병대가 다가가자 소형화기와 로켓추진수류탄이 터지고 차량이 폭발, 미 해병대 여러 명이 다쳤다고 미군이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군은 18일 "알-안바르에서 치안작전을 수행하던 제1해병원정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이날 라마디에서는 또 민간인 5명과 이라크 병사 1명의 시체가 발견됐으며 이 시체들에는 모두 이적행위자라는 손으로 쓴 꼬리표가 달려있었다.

4명은 총에 맞아 숨졌으나 두명은 참수됐고 시체 곁에는 미군 첩자로 활동했음을 자백한 시아파로 도심의 미군 요새를 떠난 직후 붙잡혔다는 쪽지가 놓여있었다.

남부 누마니야에서는 이라크 최고 권위 시아파 성직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를 추종해 온 성직자 하비브 살라만의 아들이 한 인터넷 카페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바그다드 북부 부흐리즈에서는 무장괴한이 이라크보안군 검문소를 공격해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베이지에서는 경찰서가 공격받아 경찰관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이런 가운데 선거관련 시설물과 선거관리요원들에 대한 공격도 잇따랐다. 시아파 지역인 쿠트에서는 무장괴한이 와시트 대학 내에 설치돼있던 선거등록 사무소를 공격해 경비원 2명이 숨지고 일부 사무실이 털렸다.

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끄는 알-카에다 관련 무장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발생한 바스라 등 3곳의 선거관련 시설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이날 약 30만명의 미군, 이라크군, 다국적군이 총선 때 유권자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선거 치안유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영국군은 바스라에 650명을 한시적으로 추가 파병했고,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는 유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병 100명을 더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는 코피 아난 유엔 총장에게 16일 밤 전화를 걸어 오는 20일 모든 정파간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하고 다국적 유엔 감시요원을 보내 총선과정을 감독하고 선거절차의 투명성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난 총장은 그러나 "모든 기술적 준비는 끝났고 지원조치를 다 마무리했다"며 "선거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100% 확신은 할 수 없으며 앞으로 열흘간 이런 조치가 어떤 결실을 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국내 상황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날부터 120만명에 달하는 이라크 재외국민들은 전세계 14개국 36개 도시에 설치된 150개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일제히 유권자 등록을 시작했다.

또 이라크 유력일간지인 알-마다가 수도 바그다드 8개 지역 유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는 투표하겠다고 밝혔고 25%는 불참, 9%는 미정이라고 밝혀 치안이 불안해도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주민 의지가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chae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 재 배 포 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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