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악마가 팔루자에 살고있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 악마가 팔루자에 살고있다.

개독없는 세상 0 2,826 2004.11.09 10:38
“악마가 팔루자에 살고 있다”
[한겨레 2004-1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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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비상사태에
긴장 고조된 아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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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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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압바스 팔레스타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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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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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미국 대선에 보수 기독교 복음교파의 근본주의 신앙이 큰 영향을 끼쳤듯 미군의 이라크 팔루자 공세도 ‘십자군 전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에프페 통신>은 7일 팔루자 외곽에 모인 미 해병대원 중 근본주의 신앙을 가진 이들이 일요 예배를 하는 모습을 전하면서 그들이 “야만인들과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해병대원은 크리스천 록 음악에 맞춰 눈을 감고 박수를 치면서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다윗이 필리스티아(블레셋)인들을 물리친’ <구약성서>의 구절을 읽었다. 마일스 대퍼드 중위는 “큰 전투를 앞두고는 예배 참석자가 항상 는다”고 말했다.

팔루자 진격 작전에 참가한 개릿 브랜들 해병대 중령은 <비비시방송> 기자에게 “지난 다섯달 동안 해병대를 공격해온 적은 악마들이며 그들은 팔루자에 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쳐부술 것”이라고 말했다.

200개가 넘는 이슬람 모스크가 있어 ‘모스크의 도시’로 불리는 팔루자에 남아 있는 주민들은 미군의 폭격 속에 공포에 질려 있다고 <비비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팔루자 중심부에 남아 있는 한 이라크 언론인은 <비비시>와의 통화에서 “밤새도록 폭탄이 퍼붓고 우리 이웃에도 폭탄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언제라도 내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 폭탄이 떨어지면 여기저기서 울음소리와 신음이 들려온다.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 큰 소리로 기도한다. 여성과 아이들은 대부분 다른 도시로 피난했고 남자들만 도시에 남아 있다. 이제 곧 식량도 다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팔루자 병원장인 사리 알 이사위 박사는 <에이피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군들에게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시내 중심부로 의료진과 앰뷸런스가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미군이 병원을 장악한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주민들에 대한 진료를 막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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