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교회협·한기총 공동예배 무산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교회협·한기총 공동예배 무산

꽹과리 0 2,298 2004.10.18 11:49
교회협·한기총 공동예배 무산
[개소리의 전형 국민일보 2004.10.17 17:20:1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양대 기구의 연합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주일 공동예배’가 무산됐다. 또 매월 열리던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이해와 협력 위원회’ 회의가 공청회 이후로 미뤄짐에 따라 사실상 대화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이해와 협력위원회는 최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오는 12월13일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오는 31일 종교개혁 기념주일에 열 계획이던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주일 공동예배’는 공동설교문으로 대체키로 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공청회’는 18인위원회 주관으로 기독교방송(CBS)의 협조를 받아 열기로 했다. 공청회는 교단장협의회 대표의 연합운동 경과 보고 후 양대 기구에서 대표와 여성,청년을 포함한 지정토론자 3명 등 4명씩 모두 8명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무산된 공동예배 대신 공동설교문과 기도제목을 채택,양대 기구의 회원교회에 공문을 보내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주일로 지킬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공동예배는 양 기구 대표들의 불성실한 태도,한기총의 서울광장 기도회 개최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 교회협 일치위원장 김상근 목사는 “이해와 협력위원회에 양 기구 대표자들이 만족할 만한 출석률을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면 표면적 연합만 이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또 “한기총이 개최한 서울광장 기도회를 보면서 시국과 사회를 보는 입장이 다른 두 기구의 연합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일례로 공동예배 장소를 제공키로 했던 교회가 장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기총 손인웅 목사는 “서로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그러나 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방법이나 시국에 대한 입장 차이를 강조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의 동질성을 강조하면서 일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해와 협력위원회 회의에는 교회협에서 임흥기 부총무 김상근 목사 김희원 장로,한기총에서 손인웅 김청 목사 김경재 장로 김정교 권사,교단장협에서 이용규 목사가 참석했다.

전재우기자 jwjeon@kmib.co.kr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10-23 14:47:55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Author

Lv.15 한님  최고관리자
25,050 (81.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83802
2409 김신애 사건을 알고 계세요? 돌아온개독청소하자 2021.08.13 2350
2408 주님의 종이라는..목사 가족에게 우린 노예였습니다 댓글+1 가로수 2018.11.30 4195
2407 [기사]"죽어서 지옥가?"... 내 딸 울린 '지옥동영상' 가로수 2008.02.26 9118
2406 [기사]신도 돈 10억 가로챈 목사 징역 3년 가로수 2008.02.02 7415
2405 사회사업가.억대횡령범..어느 목사의 두얼굴 가로수 2007.12.14 6831
2404 [기사]사회지도층 154명 외국대학 가짜박사 의혹 칸트에미 2006.10.22 6084
2403 [펌]추석과 설날을 없애자! 댓글+12 가로수 2006.10.13 7722
2402 [펌]연못골 신앙상담 댓글+4 가로수 2006.08.26 5815
2401 [기사]'목사안수증' 밀거래/부산 가로수 2007.09.29 7258
2400 김상후님께-- 기독교 저주의 맛뵈기입니다. 댓글+2 자유인 2003.12.31 7527
2399 현지문화 ‘하류’ 취급…반감 부르는 과잉선교 가로수 2007.09.04 6152
2398 전무후무한 천인공노할 기독의 집단만행 "마녀" 댓글+2 반 아편 2003.11.08 7995
2397 남양주서 안수기도 하다 3살배기 딸 폭행치사 댓글+1 가로수 2007.08.13 5868
2396 '야웨'의 명령으로 살육된 90만 5천 154명의 기록 댓글+19 가로수 2007.08.07 83802
2395 [펌]교회내 성폭력의 실태와 특성 댓글+4 가로수 2005.12.11 7840
2394 [펌]저는 목사의 아들입니다 가로수 2007.07.28 6395
2393 아프간 동의 다산부대 경비대 소속 파병자의 글 가로수 2007.07.28 6508
2392 성직자들의 행태 가로수 2007.07.19 8144
2391 강남 대형교회 부목사 3년 아파트 한채번다 가로수 2007.07.15 6925
2390 목사가 천국 가기 힘든 이유 댓글+1 가로수 2007.07.15 6453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6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