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민영교도소 나라에 망쪼 들리다!

비정상적인 개독들의 모습..

[기사]민영교도소 나라에 망쪼 들리다!

꽹과리 2 2,265 2004.09.01 00:00
미리 본 '2006년 민영교도소'
子女사진 새긴 옷 입고 후견인과 수시로 상담

[조선일보 호경업 기자]
절도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모씨는 아침 기도로 교도소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김씨가 입고 있는 죄수복은 아들과 딸 사진이 새겨진 하얀 티셔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교도소측이 마련한 옷이다. 김씨는 작업장에서의 작업과 이어지는 휴식 중에도 틈틈이 교도소 내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민을 토로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이후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은 상담 및 공부시간. 이 시간은 재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자 중 선정된 후견인과 교도소에서 마련한 학습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된다.

김씨는 정기적으로 가족들과 교도소 내 특별구역에서 하루를 함께 지낼 수도 있다.


200408310354_01.jpg

김씨의 예는 연내 착공해 2006년 초 경기도 여주에 문을 열 민영 교도소에서의 가상생활이다. 국내 첫 민영 교도소가 될 이곳의 구호인 ‘교도소 내 생활을 교도소 밖과 동일하게’ 대로이다.

이 교도소는 기독교 재단 ‘아가페’가 마련한 경기도 여주군 6만4000평의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건립비로 총 350억원을 예상하는 아가페는 현재 120억원을 모금했고, 작년 3월 법무부와 운영 위탁 계약을 맺었다.

재단측 계획에 따르면 교도소는 철저히 기독교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일 예정이다. 또 수용인원은 500명이지만 1000여명의 교도관과 ‘자원봉사자’가 투입된다.

위압적인 인상을 줘왔던 종전 교도소와는 상당히 달라지는 것이다. 수감자는 흉악범을 제외한 형기 1∼7년, 초·재범 수감자 2만여명 가운데 신청을 받아 면담을 거쳐 선발된다.

수감자들의 생활도 기존 교도소와는 딴판이다. 입소 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후견인을 각자 정하고 이들에게서 끊임없는 상담과 교육을 받는다. 또 ‘피해자와의 화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재소자들이 교도소와 함께 들어설 공장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게 하자는 의미라고 한다.

‘잡아 가둔다’는 인상을 주지 않고 ‘교화한다’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다.이 교도소 외에도 민영 교도소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천주교는 수년 전부터 50인 미만의 미니 교도소 설립 등 구체적인 안을 추진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출소 후 2~3년간 재범률이 30% 이상이지만 브라질 민영 교도소는 4%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내에도 민영 교도소가 출범하면 재범률이 그만큼 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경업기자 ho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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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세일러문 2004.09.01 08:43
ㅡㅡ말그대로 반성해야 할 곳이..무슨 인권을 누리게 만들려구 하는지 원~;;세상에 가족들과 만난다니..가족들도 얼굴 쪽팔려서 잘도 오겟수다
꽹과리 2004.09.01 00:01
저게 교도소냐? 휴양지지 그리고 세뇌학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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